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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 누가복음서 2장 예수님이 탄생하시다 1 그무렵에 로마황제 아구스도가 로마전국에 호구조사령을 내렸다. 2 이 호구조사는 구례뇨라는 사람이 수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처음으로 한 것이다. 3 사람들은 호적등록을 하러 저마다 고향을 떠나 길을 가게되였다. 4 요셉도 다윗의 후손이므로 갈릴리 나사렛동네를 떠나 유대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왕이 난 고을로 갔다. 5 요셉이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등록을 하러 갔는데 그때에 마리아는 임신중이였다. 6 그들이 베들레헴에 가서 머물러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7 드디여 첫아들을 낳았다. 려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목자들이 양을 버려둔 채 예수님을 보러오다 8 그 근방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8편 하나님의 도성 (고라후손의 찬양시) 1 하나님의 거룩한 산 그 도성에서 그지없이 찬미받으실분, 크시고 크시여라, 여호와여. 2 아름다운 봉우리 온 세상의 즐거움 시온산은 북녘끝, 대왕의 도성이니 3 하나님께서 몸소 그 성에 계시며 스스로 높은 성이심을 밝혔다. 4 왕들이 무리지어 밀려왔다가도 5 보자마자 겁에 질려 혼비백산 뿔뿔이 도망쳤다. 6 해산하는 녀인처럼 떨리는 몸 걷잡지를 못하였고 7 동풍에 휘말리여깨지는 다시스의 배와도 같았다. 8 우리 하나님의 도성 만군의 주 여호와의 도성에 와보니 과연 듣던 그대로다. 하나님께서 이 성을 영원토록 견고케 하셨사옵니다. (셀라) 9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10 하나님 당신 이름에 어울리게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땅끝까지 들립니..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7편 하나님의 도성 (지휘자를 따라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너희 만백성아, 손벽을 쳐라. 기쁜소리 드높이 하나님께 환호하여라. 2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엄하시다. 온 누리의 크신 임금이시다. 3 우리앞에 만민을 무릎꿇리시고 모든 민족을 우리 발아래두셨다. 4 당신의 사랑, 야곱의 자랑거리, 이 땅을 우리에게 손수 골라주셨다. (셀라) 5 환호소리 높은중에 하나님 오르신다. 나팔소리 나는중에 여호와 올라가신다. 6 찬미하여라, 하나님을 거룩한 시로 찬미하여라. 찬양하여라, 우리의 왕을 거룩한 시로 찬양하여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임금이시니 멋진 가락에 맞추어 찬양하여라. 8 하나님은 만방의 왕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9 세상의 통치자들을 한손에 잡고 끝없이 높으신 우리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6편 하나님의 도성 (지휘자를 따라 ≪알라못≫(고음,녀음)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주셨으니 2 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 바다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무서워 않으리라. 3 바다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밀려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보아라.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 강물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고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5 그 한가운데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라.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6 한소리 크게 웨치시니 땅이 흔들리고 민족들은 뒤설레며 나라들이 무너진다. 7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 2019. 12. 15.
조선어성경 욥기 5장 1 자, 부르짖어 보게, 그 누가 대답하는가. 하늘에 있는 거룩한 이들가운데 누구에게 자네는 자네의 얼굴을 돌리려는가. 2 어리석은자는 투덜거리다가 망하고 철없는자는 화를 내다가 죽는다네. 3 나도 어리석은자가 뿌리를 뻗어 가는것을 보기는 했네만 그의 집은 삽시간에 망하고말았네. 4 그의 아들들이 도움을 받을곳이 없어 성문에서 묻매를 맞아도 살려줄 사람조차 없었네. 5 그들이 거둔것은 굶주린자가 먹어치우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빨에서 빼앗아내시니 목마른자들이 그의 재산을 삼켜버렸네. 6 땅에서 불행이 솟아나는 일 없고 흙에서 재앙이 돋아나는 일도 없으니 7 재난은 사람이 스스로 빚어내는것 불이 불티를 높이 날리는것과 같다네. 8 내가 만일 자네라면 나는 하나님을 찾겠네. 그리고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겠네... 2019. 12. 15.
조선어성경 욥기 4장 엘리바스의 첫 번째 말 1 데만사람 엘리바스가 말을 받았다. 2 누가 자네에게 말을 건네려 한다면 자네가 귀찮게 여기겠지. 그렇다고 입을 다물고야 있을수도 없는 일일세. 3 여보게, 자네는 많은 사람을 지도하였고 손에 맥이 풀린 사람에게 용기를 주었었네. 4 자네의 말은 쓰러지는 사람을 일으켰고 흔들리는 무릎에 힘을 주었었지. 5 그런데 자네가 이 지경을 당하자 기가 꺾이고 매를 좀 맞았다고 허둥대다니 될 말인가. 6 자신만만하던 자네의 경건은 어찌되였고 자네의 희망이던 그 흠없는 생활은 어찌되였는가. 7 곰곰이 생각해보게. 죄없이 망한이가 어디있으며 마음을 바로 쓰고 비명에 죽은이가 어디있는가. 8 내가 보니 땅을 갈아 악을 심고 불행의 씨를 뿌리는자는 모두 그 심은대로 거두더군. 9 하나님의 입김에 .. 2019. 12. 15.
조선어성경 욥기 3장 욥이 하나님께 부르짖다 1 마침내 욥이 먼저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2 부르짖었다. 3 내가 태여난 날이여, 차라리 사라져버려라. 사내아이를 배였다고 하던 그 밤도 사라져버려라. 4 그날이여, 어둠에 뒤덮여 우에서 하나님이 찾지도 않고 아예 동트지도 말아라. 5 칠흑같은 어둠이 그날을 차지하여 구름으로 덮고 해는 그 빛을 잃게 하여 그날을 공포속에 몰아넣어라. 6 그 밤은 흑암에 빠져 한해의 나날에 끼이지도 말고 다달의 계수에도 들지 말아라. 7 아, 아무도 잉태할수 없어 환성을 잃은 밤이 되여라. 8 날을 저주하는자들아 큰 악어들을 깨울수 있는자들아 그 밤을 저주하여라. 9 그 밤엔 새벽별들도 빛을 잃고 기다리는 빛도 나타나지 말고 새벽해살도 아예 퍼지지 말아라. 10 나의 모태가 그 문을 .. 2019. 12. 15.
조선어성경 욥기 2장 사탄이 다시 욥을 시험하다 1 또다시 하늘의 령들이 여호와앞에 모이는 날이 왔다. 사탄이 그들가운데 끼여있는것을 보시고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 갔다 오느냐.≫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우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왔습나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 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우에 다시 없다. 그는 여전하지 않느냐. 네가 나를 충동하여 그를 없애려고 했지만 다 헛일이였다.≫ 4 그러자 사탄이 대답하여 아뢰였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꿉니다. 사람이란 제목숨 하나 건지기 위해 내놓지 못할것이 없는 법입니다. 5 이제 손을 들어 그의 뼈와 살을 쳐보십시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것입니다... 2019. 12. 15.
조선어성경 욥기 1장 사탄이 욥을 시험하다 1 우스라는곳에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욥이였다. 그는 순진하고 진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였다. 2 그의 슬하에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었다. 3 그에게는 양이 7천마리, 락타가 4천마리, 겨리소가 500쌍, 암나귀가 500마리나 있었고 종들도 매우 많았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사람이였다. 4 그의 아들들은 번갈아가며 자기 집에서 잔치를 차리고 세 누이도 불러다가 함께 먹고 마셨다. 5 이런 잔치가 한차례 돌아가고나면 욥은 그들을 불러다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게 하고 아침 일찌기 그들 하나하나의 몫으로 번제를 드렸다. 아들들이 속으로 죄를 짓고 하나님께 욕을 돌렸을지도 모를 일이였으므로 그렇게 했던것이다. 욥이 하는 일은 언제나 이..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6편 하나님의 도성 (지휘자를 따라 ≪알라못≫(고음,녀음)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주셨으니 2 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 바다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무서워 않으리라. 3 바다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밀려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보아라.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 강물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고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5 그 한가운데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라.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6 한소리 크게 웨치시니 땅이 흔들리고 민족들은 뒤설레며 나라들이 무너진다. 7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