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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창세기4

조선어성경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 1 아담이 안해 해와와 한자리에 들었더니 안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다음과 같이 웨쳤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2 해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였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였다. 3 때가 되여 가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여호와께 제물로 드렸고 4 아벨은 양떼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시고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가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있었다.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6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있느냐. 7 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잘못 먹었다면 죄가.. 2019. 11. 4.
조선어성경 창세기 3장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다 1 여호와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짐승가운데 제일 간교한것이 뱀이였다. 그 뱀이 녀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열매는 하나도 따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것이 정말이냐.≫ 2 녀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먹되 3 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열매만은 따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4 그러자 뱀이 녀자를 꾀였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그 나무열매를 따먹기만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줄을 하나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것이다.≫ 6 녀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탐스러울뿐더러 사람을 령리하게 해줄것 같아서 그 열매를 .. 2019. 10. 29.
조선어성경 창세기 2장 1 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가운데 있는 모든것이 다 이루어졌다. 2 하나님께서는 엿새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레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레날에는 쉬시고 이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여 복을 주셨다. 하나님이 남자와 녀자를 만드시다 4 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순서는 우와 같았다. 여호와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때였다. 5 땅에는 아직 아무 나무도 없었고 풀도 돋아나지 않았다. 여호와하나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던것이다. 6 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시자 7 여호와하나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여 숨을 쉬였다. 8 여호와하나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 2019. 10. 29.
조선어성경 창세기 1장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다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우에 뒤덮여있었고 그 물우에 하나님의 기운이 휘돌고있었다. 3 하나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4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5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과 낮 하루가 지났다. 6 하나님께서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였다. 7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아래있는 물과 창공 우에 있는 물을 갈라놓으셨다. 8 하나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과 낮 하루가 지났다. 9 하나님께서 ≪하늘아래있는 물이.. 201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