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나오는 손
기도를 할 때마다 저의 손에서는 물이 나옵니다. 저의 손을 아픈 분들의 몸에 갖다 대면 질병이 치유됩니다. 지저분한 곳에서 기도를 하면, 제 손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정결해 집니다. 어린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면, 꼭 물세례를 주는 느낌이 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 주신 은사였습니다. 너무 감사했으나, 언젠가 다시 취해가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니, 은사가 있는 동안, 가급적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 해주러 다녔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어나지 못하는 사모님을 위해 기도해주니, 바로 일어서셨고, 지극히 가난한 이들에게 심방을 가서 기도를 해주니, 빛이 나는 방으로 변했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머리에 살짝 손을 대고 기도를 해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변해갑니다. 2019년 1..
2019. 10. 29.
마지막에 관한 꿈
마지막에 관한 꿈 1.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인류에게 말씀해 주셨다. 한 일주일 정도 후에?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다.) 정말,,, 세상은 어지러워졌다. 내일 모레 심판이 임할텐데, 인간들은 오히려 맘껏 남은 시간을 사용한다. 심지어는 싸우다가 서로 죽이기까지 한다. (뭐 지옥행이겠지 ;;) 적그리스도인 것 같은 사람이,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인다. (싸움은 정말 잘하더라,,,) 난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다. 주님 다시 오신다는데, 이토록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니, 정말 놀랍기 그지 없다. 지나가다가, 정말 의외의 광경이 보인다. 주님이 다시 오시기로 한 시간이 몇 분 앞으로 다가온 시점인데, 교회 중고등부를 교사로 같이 섬겼던 친구가, 선생님이 되어서 내일 시험볼 아..
2019. 10. 20.
2010년 12월 12일 주일 이른 5시
2010년 12월 12일 주일 이른 5시 꿈을 꿨다. 많이 지쳐 있었던 것 같다. … 어떤 분이 배려해 주셔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잘 모르는 몇몇 분들과 함께 였는데, 느낌엔 나와 비슷한 신앙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비슷한 영적스트레스(소명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를 가진 분들 같았다. 도착한 그 곳,,, 비행기에서 내려 어떤 언덕에 올라 넓게 펼쳐진 풍경을 보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이 터져나왔다.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어떻게 형용할 수 없을만큼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울지 않을 수 없었다. ( 아~ 정말 그 아름다움을 묘사할 수 있는 언어력이 내게 있다면 너무 좋겠다. ㅠㅠ ) 물론, 옆에 있는 분들 모두 엉엉 울고 있었다. 그러면서, 우린 모두 새 ..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