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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다니엘서12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12장 어려운 때와 죽은 자가 살아나는 때 1 그때에 미가엘이 네 겨레를 지켜주려고 나설것이다. 나라가 생긴이래 일찌기 없었던 어려운 때가 올것이다. 그런 때라도 네 겨레중에서 이 책에 기록된 사람만은 난을 면할것이다. 2 티끌로 돌아갔던 대중이 잠에서 깨여나 영원히 사는이가 있는가 하면 영원한 모욕과 수치를 받을 사람도 있으리라. 3 슬기로운 지도자들은 밝은 하늘처럼 빛날것이다. 대중을 바로 이끈 지도자들은 별처럼 길이길이 빛날것이다. 말씀을 봉하고 비밀 유지를 명받은 다니엘 4 너 다니엘아, 이 말씀을 비밀에 붙여 마지막 그때가 오기까지 이 책을 봉해두어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깨쳐 잘알게 되는 날이 올것이다. 그러나 갈팡질팡하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한 사람(천사)이 한때, 두때, 반때가 지나면 놀라운 일.. 2020. 6. 27.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11장 11 1 그만은 나에게 힘이 되여 나를 도와줄것이다. 다리우스, 페르샤왕, 희랍왕 2 이제 나는 반드시 이루어질 일을 알려주겠다. 페르샤에는 앞으로 세 임금이 일어날것이다. 넷째 임금은 어느 임금보다도 훨씬 부유해질것이다. 이렇게 부유해지고 힘이 강해지면 그는 모든 사람을 동원하여 희랍을 칠것이다. 3 그렇지만 희랍에는 용감한 왕이 일어나 큰 나라를 이루어 다스리며 만사를 마음대로 할것이다. 4 그러다가 이 신흥국가도 무너지고 천하는 네 나라로 갈라져 그의 후손아닌 다른 사람들의 손에 넘어갈것이다. 그의 통치가 끝난 다음 나라는 전과 같지 않을것이다. 이스라엘 근방 국가들의 전쟁 5 그 가운데서 남쪽을 차지한 왕이 득세하리라. 그러나 그의 장군들가운데 왕보다도 더 힘있는자가 일어나 왕보다도 훨씬 큰 나라.. 2020. 6. 27.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10장 10 다니엘의 또 다른 꿈 1 페르샤왕 고레스 제3년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도 하는 다니엘은 계시를 받아 틀림없이 큰 싸움이 일어나리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는 환상을 보고 그 뜻을 분명하게 깨달았다. 2 그때 나 다니엘은 3주간동안 고행을 하고있었다. 3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았고 고기나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머리에는 기름을 바르지 않은채 예정된 3주간을 채웠다. 한 사람(천사)이 다니엘 앞에 나타나다 4 때는 정월 24일, 내가 티그리스 큰 강가에 서서 5 바라보니 한 사람이 모시옷을 입고 순금띠를 띠고있었다. 6 몸은 감람석같았고 얼굴은 번개불처럼 빛났으며 눈은 등불같았고 팔다리는 놋쇠처럼 윤이 났으며 음성은 여러 사람이 아우성치는것 같았다. 다니엘과 함께한 사람들이 꼼짝 못하다 7 같이 있던.. 2020. 6. 26.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9장 9 예레미야서를 읽다가 무언가를 발견한 다니엘 1 메대족속출신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우스가 바벨론의 임금이 되던 해였다. 2 다리우스 제1년에 나 다니엘은 성서를 읽다가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에서 예루살렘이 돌무더기로 남아있을 해수가 70년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다니엘의 기도 3 나는 삼베를 걸치고 금식하며 먼지를 들쓴채 주 하나님을 우러러 기도를 올리며 자비를 빌었다. 4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마음을 털어놓고 기도를 드렸다. ≪주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대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약을 어김없이 지키시는 하나님, 5 우리는 못된 일만 하였으며 비뚤어진 짓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몹쓸 짓만 하고 명령과 법을 어겼습니다. 6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이 하나.. 2020. 6. 26.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8장 수양과 수염소 1 일찌기 환상을 본 나 다니엘은 벨사살왕 제3년에 또 다른 환상을 보았다. 2 내 눈앞에 이상한 광경이 나타났는데 그것을 본것은 내가 엘람지방의 요충지인 수산의 울래강가에 있을 때였다. 3 내가 눈여겨보니 강가에 수양 한마리가 서있었다. 그 수양은 긴 뿔이 두개 돋아있었는데 그중에서 나중 나온 뿔이 더 길었다. 4 그 수양이 뿔을 휘두르며 서쪽, 북쪽, 남쪽으로 치닫는데 어느 짐승도 그 수양을 당해낼수가 없었고 거기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었다. 그 수양은 제멋대로 날뛰며 스스로 강하여졌다. 5 저것이 대채 무엇일가하고 생각하고있는데 서쪽에서 수염소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발이 땅에 닿지 않을만큼 날랜 몸짓으로 온 세상을 휩쓸었다. 그 수염소의 두 눈사이에는 외뿔이 완연히 돋아있었다. 6 수염소는.. 2020. 6. 26.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7장 네 짐승과 작은 뿔에 관한 다니엘의 꿈 1 바벨론왕 벨사살 제1년, 다니엘은 잠자리에 들었다가 꿈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그는 그 꿈을 적어두었는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2 ≪다니엘이 말한다. 나는 밤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하늘끝 사방에서 갑자기 바람이 일면서 큰 바다가 출렁거리는데 3 바다에서 모양이 다른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4 그 첫째것은 몸이 사자같이 생겼고 독수리날개를 달고있었다. 내가 바라보고있는 사이에 그 짐승의 날개가 뽑혔다. 그러더니 땅에서 몸을 일으켜 사람처럼 발을 딛고 서는것이였다. 그 짐승은 사람의 마음까지 지니게 되였다. 5 둘째 짐승은 곰같이 생겼는데 몸을 한쪽으로 비스듬히 일으키고있었다. 그 짐승은 이발사이에 갈비 세개를 물고있었는데 어디서 <일어나 고기를 .. 2020. 6. 26.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6장 요직에 오른 다니엘을 시기하는 정승들과 지방장관들 1 다리우스는 지방장관 120명을 임명하여 온 나라를 다스리게 하고 2 그 지방장관들 우에 정승을 세사람 임명하여 지방장관들에게서 국정보고를 받으며 나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보살피게 하였다. 다니엘은 이 정승들가운데 한사람이였다. 3 다니엘에게는 놀라운 신통력이 있어서 어느 정승이나 지방장관보다 뛰여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4 그러자 다른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다니엘이 정사에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는가 눈을 밝히고 보았지만 그에게서 트집잡을만한 허물은 하나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다니엘은 충직한 사람이였으므로 아무런 허물도 실수도 없었던것이다. 5 그래서 그들은 다니엘에게는 트집잡을만한 일이 하나도 없으니 그의 종교를 걸어 트집을.. 2019. 11. 27.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5장 벨사살왕의 잔치 1 벨사살왕이 잔치를 베풀고 만조백관들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신 일이 있었다. 2 벨사살은 거나하게 되자 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성전에서 략탈하여온 금잔, 은잔을 내오라고 하였다. 왕은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그 잔으로 술을 마시고싶었던것이다. 3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에서 략탈하여온 금잔이 나오자 왕은 그 잔으로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4 이렇게 술을 마시며 금, 은, 동, 철이나 목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는데 손가락이 왕궁벽에 글자를 쓰다 5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 하나가 나타나서 등잔대맞은쪽 왕궁벽에 붙어있는판에 글자를 썼다. 왕은 글쓰는 손을 보고 6 새파랗게 놀랐다. 그는 머리가 아뜩해지며 허벅지가 녹는듯하고 무릎이 떨려 왕을 도울 수 없는.. 2019. 11. 21.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4장 느부갓네살의 말(조서) 1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만민은 이 느부갓네살왕의 말을 들어라, 너희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빈다. 2 나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놀라운 표적을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 3 그가 보이신 표적은 놀라왔다. 그 베푸신 기적은 굉장하였다. 그는 영원히 왕우에 앉으시여 만대에 이르도록 다스릴 왕이시다. 꿈을 해몽하지 못하는 왕의 재사들 4 나 느부갓네살은 궁궐에서 아무걱정없이 영화롭게 지내다가 5 하루는 잠자리에서 무서운 꿈을 꾸었다. 꿈에 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6 나는 령을 내려 바벨론의 재사들을 다 불러들여 내 꿈을 풀이하여 알리도록 하였다. 7 내앞에 나온 마술사와 술객, 점쟁이들에게 나의 꿈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해몽하여주는자는 하나도 없었다. 8 그런.. 2019. 11. 20.
조선어성경 다니엘서 3장 왕이 금신상 앞에 절할 것을 명함 1 느부갓네살왕은 금으로 신상하나를 만들어 바벨론지방 두라벌에 세웠다. 그 높이는 60자요, 너비는 6자나 되였다. 2 느부갓네살왕은 지방장관들과 대신들, 총독들, 고문관들, 재무관들, 판사들, 법률가들, 지방 모든 관리들을 자기가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참석하도록 불러들였다. 3 그래서 지방장관들과 대신들, 총독들, 고문관들, 재무관들, 판사들, 법률가들, 지방 모든 관리들이 느부갓네살왕이 세운 신상앞에 나와 제막식에 참석하였다. 4 그때 전령이 큰 소리로 웨쳤다. ≪인종과 말이 다른 여러 백성들은 들으시오. 5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수 들 갖가지 악기소리가 나거든 곧 엎드려 느부갓네살왕께서 세우신 금신상앞에 절을 하시오. 6 누구든지 엎드리여 절하..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