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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4

네팔에 마스크를 보내줍시다 코로나 기간에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 Suicide cases on the rise in Nepal during COVID-19 lockdown A total of 1,647 cases were filed as of June 27 in police stations all over Nepal, with an average of 18 people killing themselves every day since the enforcement of the lockdown. www.newindianexpress.com ​ 상황과 관계 없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을 전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네팔로 마스크를 보낼 수 있음을 확인하고, 추진합니다. ​ 마스크 하나 준다고 전도가 되는지.. 2020. 7. 21.
'순전한 선교' 원고 교정 ‘순전한 선교’ 원고를 최종 교정하고 있다. (출판에 소요되는 재정이 부족해서 일정이 지연되었다. 하나님의 타임라인이 있음을 믿는다.) 저자가 100년전 스페인독감에 걸려 사경을 헤매다 살아난 장면이 나온다. 그 때 극적으로 살아났기에 베트남에 복음이 전해졌고, 교회가 세워졌고, 역사가 바뀌게 되었다. 그의 자녀들이 모두 선교사가 되었고 (한 명은 베트남전쟁중에 순교), 3대, 4대에 걸쳐 셀 수 없이 많은 자녀들이 선교를 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중에 한 명이라도 더 살게 해달라고 간구를 한다. 그 한 명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전도자의 삶을 살수도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신천지에 가담했던 분들도 모두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참 진리의 빛을 발견하고,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 2020. 3. 3.
계시록을 읽지 않은 시대의 비극 '계시록을 읽지 않은 시대의 비극'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문득 계시록에 언급된 마지막 때를 생각해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죽일까? 영화처럼 어떤 거대한 형체를 가진 존재들이 칼을 휘두르고 불을 쏘아 댈까? 어쩌면 출애굽때와 비슷하게 인류가 감당하지 못할 바이러스가 활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까지 주님을 따르면서, 성경을 읽어오면서, 나름대로 사람들을 '성경 사랑하는 삶'으로 안내해 오면서, 계시록을 충분히 많이 읽지 않았고, 다른 65권의 책들보다 유별난 관념을 가지고 있는 내 삶의 태도가 더 문제다. "계시록은 무섭다. 아무렇게나 읽으면 안된다."고 들어왔고 말해왔다. 이 부분이 현.. 2020. 3. 2.
COVID-19의 특성 (by 어느 아산병원 미생물학 교수님) 아산병원 미생물학 교실 교수님 글이라고 합니다. 내용이 좋아서 공유합니다. COVID-19의 특성 작년말 삼국지의 관우가 지켰던 형주(우한) 땅의 한 일가족이 걸리면서 세상에 처음 드러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래없이 높은 전파력으로 불과 석 달 만에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적 양상은 바이러스 자체의 특성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잘 아시는 동문들이 많겠지만 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능한 쉽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역학적 특성이나 분자생물학적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끝에 있는 참고문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을 보실때 특히 중국 우한지역에서 나온 역학 데이터들은 바이러스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중복 노출과 높은 감염농도로..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