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체험 기념일
[8월 4일 devotional]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이 돼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롬6:22) 몹시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만나는 전날이면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서 현장 답사를 했었죠.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첫 인삿말은 뭘로 할지, 어느 방향으로 걸을지, 횡단보도는 어디에 있고, 어느 길로 걸어야 더 경치가 예쁠지, 레스토랑 식사는 맛있는지 미리 리허설을 했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섬길 때, 선교를 할 때, 다른 선교사님들을 섬길 때, MK들을 대할 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고 후회를 하고 싶지 않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군가..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