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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 요한복음서 15장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한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조리 찍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잘 가꾸신다. 3 너희는 내 가르침을 받아 이미 잘 가꾸어진 가지들이다. 4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말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은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수 없는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수 없다. 6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 2020. 6. 17.
조선어성경 시편 102편 곤경에 빠진 자 (억눌려지내는 사람이 절망하여 여호와께 호소하는 기도) 1 여호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부르짖는 소리,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2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서 돌리지 마소서. 당신 이름을 부를 때 귀를 기울이시고 빨리 대답하소서. 3 나의 세월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마디는 숯불처럼 타버립니다. 4 내 마음은 풀처럼 시들고 식욕조차 잃었사옵니다. 5 장탄식에 지쳐버려 뼈와 살이 맞닿았습니다. 6 나는 마치 사막속에 당아새같이 마치도 페허속의 부엉이처럼 7 지붕우의 외로운 새와도 같이 잠못이루옵니다. 8 종일토록 퍼붓는 원쑤들의 욕지거리 나를 찬양하던 그들이 내 말로써 저주합니다. 9 밥으로는 재를 먹고 마시는것에 눈물이 섞이였으니 10 분노에 불을 붙이시여 나를 들었.. 2020. 6. 17.
조선어성경 고린도전서 4장 4 그리스도의 일군들 1 여러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여기며 하나님의 심오한 진리를 맡은 관리자로 생각해야 합니다. 2 관리자에게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 대한 충성입니다. 3 내가 여러분에게서 심판을 받든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지 나는 조금도 마음을 쓰지 않습니다. 또 내가 나자신을 심판하지도 않습니다. 4 나는 량심에 조금도 거리끼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시고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각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것입니다. 6 형제들이.. 2020. 6. 9.
조선어성경 시편 101편 왕의 노래 (다윗이 지은 노래) 1사랑과 정의를 나 노래하리이다. 여호와여, 당신께 찬양하리이다. 2 언제 나에게로 오시렵니까. 허물없는 길을 나는 걸으오리이다. 집안에서 깨끗한 마음을 따르리이다. 3 불의한 일은 안중에도 없사옵고 빗나간 길 걷는자들을 역겹게 여기오니 그런자들과는 어울리지 않으리이다. 4 비뚤어진 마음을 나에게서 멀리하고 악한자를 나는 처음부터 모르옵니다. 5 뒤에서 자기 이웃 헐뜯는자, 그런자는 입을 봉해버리리이다. 안하무인 오만불손한자, 그런자를 나는 용납하지 않으리이다. 6 나라안에서 믿음직한 사람을 찾아내여 나의 곁에 있게 하고 허물없는 길을 걷는자, 내 일군으로 삼으리이다. 7 사기행각 일삼는자, 내집에 살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는자, 내앞에 서지 못하리니 8 나라안의 악인들을 .. 2020. 6. 8.
조선어성경 시편 100편 하나님, 감사드리나이다! (감사의 노래) 1 온 세상이여, 여호와께 환성을 올려라. 2 마음도 경쾌하게 여호와를 섬겨라. 기쁜 노래부르며 그분께 나아가거라. 3 여호와는 하나님, 알아모셔라. 그가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그의것, 그의 백성 그가 기르시는 양떼들이다. 4 감사기도드리며 성문으로 들어가거라. 찬양노래부르며 뜰안으로 들어가거라. 감사기도드려라.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5 여호와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그 미쁘심 대대에 이르리라. 2020. 6. 8.
조선어성경 시편 99편 하나님, 당신은 거룩하시나이다!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왕권시) 1 여호와께서 왕위에 오르시니 여러민족이 떠는구나. 그룹들우에 올라앉으시니 온 땅이 흔들리는구나. 2 여호와는 시온에서 위대하시고 만백성우에 우뚝 솟으신분 3 만백성이 그의 높고 두려운 이름을 찬양하리니 그분은 거룩하시다. 4 능력의 왕이여, 당신께서는 정의를 사랑하시고 공의의 법을 세우시여 야곱의 가문에 바른 기틀을 잡으셨사옵니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여라. 그분의 발판아래 엎드려라. 그분은 거룩하시다. 6 모세와 아론이 그분의 제사장들, 사무엘이 그의 이름부르는 한 사람이니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그분은 응답하신다. 7 구름기둥안에서 그들과 말씀하시매 일러주신 계명과 법을 그들은 모두 지켰다. 8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 당신.. 2020. 6. 7.
조선어성경 시편 98편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네! (다섯 번째 왕권시) (노래) 1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놀라운 기적들을 이루셨다. 그의 오른손과 거룩하신 팔로 승리하셨다. 2 여호와께서 그 거두신 승리를 알려주시고 당신의 정의를 만백성앞에 드러내셨다. 3 이스라엘가문에 베푸신다던 그 사랑과 그 진실을 잊지 않으셨으므로 땅끝까지 모든 사람이 우리 하나님의 승리를 보게 되였다. 4 온 세상아, 여호와께 환성을 올려라. 기뻐하며 목청껏 노래하여라. 5 거문고를 타며 여호와께 노래불러라. 수금과 많은 악기타며 찬양하여라. 6 우리의 임금님 여호와앞에서 은나팔 뿔나팔 불어대며 환호하여라. 7 바다도, 그속에 가득한것들도 땅도, 그우에 사는것들도 모두 환성을 올려라. 8 물결은 손벽을 치고 산들은 다같이 환성을 올려라. 9.. 2020. 6. 7.
악몽 조사원들이 내게 왔다. 예전 사역재정 사용흔적을 묻는다. 들어온 재정을 목적대로 100%를 집행했다. 일정 비율에 대해 두 마음을 품은 것에 대해 지적한다. 범죄는 아니다. 다만 조사원들은 두 마음 품은 것을 추궁한다. 나는 중간에서 수고한 자가 받아야 할 대가가 있어야지 않겠나 하는 억울함이 있었다. 순전함을 추구하는 사역을 할수록 궁핍해지기만 할 뿐이다. 그래도 그 100은 원래 목적대로 100 모두 다 흘러가야된단다. 조사원들에게 그 마음을 지적당하자 나는 어떻게든 변명 논리가 있었다. 그래도 부끄러웠다.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교실 두 칸 정도 되는 실내였다. 천국행 비행기가 곧 출발하는 듯 했다. 사람들은 줄지어 밖으로 나갔다. 나는 계속 대기실 바닥 걸레질을 한다. 속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2020. 6. 3.
조선어성경 이사야서 7장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 3부 (7-37장) 징조를 보여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기를 거부한 아하스왕 1 웃시야의 손자이며 요담의 아들인 유대왕 아하스시대에 아람왕 르신이 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왕 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으나 점령하지는 못하였다. 2 아람군사가 에브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왕실에 전하여졌다.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은 바람에 휩쓸린 수풀처럼 흔들렸다. 3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네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표백물건조장에 이르는 길가 웃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일러라. <진정하여라, 안심하여라, 겁내지말라. 르신과 그가 거느린 아람사람 그리고 르말리야의 아들이 격분한다고 해서 정신을 잃지 말라. 그들은 연기나는 두 홰불.. 2020. 5. 31.
집시와 성령강림주일 '집시(Gypsy)'의 기원은 인도 북서부입니다. (Romani로 부르는게 예의입니다.) 우리 민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디아스포라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고, 지금껏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가나 차별받고, 돌맞고, 정처없이 떠돕니다. 교육을 받지 못하니 빈곤이 악순환됩니다. 가장 불쌍한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배려해주지 않으니 마약중독, 미신에 더 빠져들 수 밖에요. 유럽 몇몇 나라에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특히 오순절 계통 단체를 통해 회심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령을 각별히 추구하는 사람들을 통해 선교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봅니다. '성령강림주일'을 하나의 절기로, 역사적 사건으로만 기억하지 않고, 지금도 실재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하나..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