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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시편104

조선어성경 시편 54편 풀 속의 뱀 같은 원쑤들 (지휘자를 따라 수금에 맞추어부르는 다윗의 시. 십사람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이 자기들에게 피신해 있음을 일렀을 때 지은 시) 1 하나님, 당신 이름으로 나를 구하소서, 힘을 떨치시여 내 옳음을 밝히소서.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 귀담아 들으소서. 3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는자들이 거만하게 나에게 달려들며 포악하게 이 목숨을 노리고있사옵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도우러오시고 주께서 나를 돕는이들과 함께 계십니다. 5 저 원쑤들로 하여금 제꾀에 빠지게 하소서. 여호와 진실하신이여, 저들을 없애주소서. 6 진심으로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옵니다. 당신의 어지신 이름을 찬양하옵니다. 7 온갖 어려움에서 이 몸 건져주시고 원쑤들의 패망을 .. 2020. 1. 18.
조선어성경 시편 53편 악인들은 절대로 깨닫지 못하는가? (지휘자를 따라 ≪마할랏≫ 비곡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시) 1 어리석은자들, 제속으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말들 하는데 그들은 모두 고약한자들, 부패한자들, 흉악한자들, 착한 일하는 사람하나 없구나. 2 하나님 하늘에서 세상 굽어보시며 혹시나 슬기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 찾는자 혹시라도 있는지, 이리저리 두루 살피시지만 3 모두들 딴길 찾아벗어나서 한결같이 썩은 일에 마음모두어 착한 일 하는 사람 하나 없구나 착한 일 하는 사람 하나 없구나. 4 언제나 깨달으랴, 저 악한들 떡먹듯 나의 백성 집어삼키고 하나님은 부르지도 않는자들, 5 저자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하나님께서 에워싼자들의 뼈를 흩으시고 물리치시면 저들의 웃음거리가 되리라. 6 바라옵나니, 이.. 2020. 1. 18.
조선어성경 시편 52편 잔인한 말들 (지휘자 따라부르는 다윗의 시. 에돔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있다고 일렀을 때 지은 시) 1 하나님의 사랑 영원하신데 악명높은 영웅이여, 네 어찌 악한 일을 자랑하느냐. 2 너는 자나깨나 해악을 꾸미고 네 혀는 날카로운 면도날 속임수의 명수로구나. 3 착한 일보다 악한 일을 더 즐기고 바른소리보다 거짓말을 더 좋아하니 (셀라) 4 해치는 소리라면 모두 좋아하는 사기군아, 5 하나님께서 너를 박살내여 영영 없애버리시리라. 장막에서 너를 끌어내여 인간세상에서 뿌리째 뽑아버리시리라. (셀라) 6 의인들이 그꼴을 보고는 숙연해지고 그를 보고 비웃으며 말하리라. 7 ≪저꼴을 보아라.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많은 재산만 굳이 믿고 악행으로 세도를 부리더니.≫ 8 나는 하나님의 .. 2020. 1. 7.
조선어성경 시편 51편 새로운 사람 (지휘자를 따라부르는 다윗의 노래, 밧세바와 정을 통한 다음 예언자 나단이 찾아왔을 때 지은 시) 1 하나님, 선한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지신분이여, 내 죄를 없애주소서. 2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3 내 죄 내가 알고있사오며 내 잘못 항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4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얻은 몸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몸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 당신께서 내리신 선고 천번만번 옳사옵니다. 5 이 몸은 죄중에 태여났고 모태에 있을 때부터 이미 죄인이였습니다. 6 그러나 당신은 마음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니 지혜의 심오함을 나에게 가르쳐주소서. 7 정화수를 나에게 뿌리소서. 이 몸이 깨끗해지리이다. 나를 씻어주소서. 눈보다 더 희게 되리.. 2019. 12. 24.
조선어성경 시편 50편 심판이 하나님의 처소에서 시작되다 (아삽의 노래) 1 하나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해뜨는데서 해지는데까지 온 세상을 부르셨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산에서 하나님 눈부시게 나타나셨으니 3 우리 하나님 행차하신다.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고 돌개바람 거느리고 오신다. 4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우로 하늘을 부르시고 또 땅을 부르시며 이르신다. 5 ≪나를 믿는자들을 불러모아라 제물을 바치고 나와 계약맺은자들을 불러모아라.≫ 6 하나님께서 재판관이시라. 하늘이 그의 공정하심을 알린다. (셀라) 7 ≪들어라, 내 백성아,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너의 죄상을 밝히리라. 나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은 8 너희가 바친 제물을 두고 탓하지 않는다. 너희는 건느지 않고 내앞에 번.. 2019. 12. 24.
조선어성경 시편 49편 너희는 천국을 얻지 못하리라 (지휘자를 따라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만민들아, 귀를 기울여라. 만백성아, 이 말을 들어라. 2 낮은 사람, 높은 사람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다 들어라. 3 내 마음의 생각은 슬기를 지녔고 내 입의 말에는 지혜가 담겼다. 4 내가 속담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며 수수께끼를 풀리라. 5 악을 꾸미는자들이 나를 뒤쫓고 노려보아도 이 곤경에서 나 어찌 두려워하랴. 6 한갓 돈 많음을 자랑하며 재물을 믿는 그들이거늘, 7 하나님께 돈을 바친다고 죽을 목숨을 살려주시랴. 8 목숨값은 엄청난것 그 값을 치르기는 감히 생각도 못할 일 9 저승길을 가지 않고 영원히 살리라고는 생각도 말아라. 10 지혜로운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자 우둔한자 모두 죽는 법이다. 두고가는 재산은 결국 .. 2019. 12. 17.
조선어성경 시편 48편 하나님의 도성 (고라후손의 찬양시) 1 하나님의 거룩한 산 그 도성에서 그지없이 찬미받으실분, 크시고 크시여라, 여호와여. 2 아름다운 봉우리 온 세상의 즐거움 시온산은 북녘끝, 대왕의 도성이니 3 하나님께서 몸소 그 성에 계시며 스스로 높은 성이심을 밝혔다. 4 왕들이 무리지어 밀려왔다가도 5 보자마자 겁에 질려 혼비백산 뿔뿔이 도망쳤다. 6 해산하는 녀인처럼 떨리는 몸 걷잡지를 못하였고 7 동풍에 휘말리여깨지는 다시스의 배와도 같았다. 8 우리 하나님의 도성 만군의 주 여호와의 도성에 와보니 과연 듣던 그대로다. 하나님께서 이 성을 영원토록 견고케 하셨사옵니다. (셀라) 9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10 하나님 당신 이름에 어울리게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땅끝까지 들립니..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7편 하나님의 도성 (지휘자를 따라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너희 만백성아, 손벽을 쳐라. 기쁜소리 드높이 하나님께 환호하여라. 2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엄하시다. 온 누리의 크신 임금이시다. 3 우리앞에 만민을 무릎꿇리시고 모든 민족을 우리 발아래두셨다. 4 당신의 사랑, 야곱의 자랑거리, 이 땅을 우리에게 손수 골라주셨다. (셀라) 5 환호소리 높은중에 하나님 오르신다. 나팔소리 나는중에 여호와 올라가신다. 6 찬미하여라, 하나님을 거룩한 시로 찬미하여라. 찬양하여라, 우리의 왕을 거룩한 시로 찬양하여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임금이시니 멋진 가락에 맞추어 찬양하여라. 8 하나님은 만방의 왕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9 세상의 통치자들을 한손에 잡고 끝없이 높으신 우리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6편 하나님의 도성 (지휘자를 따라 ≪알라못≫(고음,녀음)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주셨으니 2 땅이 흔들려도 산들이 깊은 바다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무서워 않으리라. 3 바다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쳐 보아라. 밀려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어보아라.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4 강물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고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 5 그 한가운데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흔들림이 없으리라. 첫새벽에 주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6 한소리 크게 웨치시니 땅이 흔들리고 민족들은 뒤설레며 나라들이 무너진다. 7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 2019. 12. 15.
조선어성경 시편 45편 사랑의 노래 (지휘자를 따라 ≪백합≫가락에 맞추어부르는 고라후손의 시, 사랑의 노래) 1 내 마음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운 노래를 글 잘쓰는 선비의 붓끝으로 엮어 우리의 왕에게 바칩니다. 2 세상에 짝없이 멋지신 임금님 고마운 말씀 입에 머금었으니 영원히 하나님께 복받으신분, 3 허리에 칼을 차고 보무당당하게 나서시라. 4 진실을 지키고 정의를 세우시라. 당신의 오른팔 무섭게 위세를 떨치시라. 5 그 날카로운 화살이 적의 심장을 꿰뚫으면 만방은 당신 발아래 엎드러지리이다. 6 하나님의 영원한 보좌에 앉으신 임금님 당신의 왕권은 정의의 왕권입니다. 7 당신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기에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께서 즐거움의 기름을 다른 사람 제쳐놓고 당신에게 부으셨습니다. 8 몰약과 침향과 육계향기로 당신..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