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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시편104

조선어성경 시편 84편 시온의 순례길 (성가대지휘자를 따라 ≪가트≫에 맞추어부르는 고라후손의 노래) 1 만군의 여호와여, 계시는곳 그 얼마나 좋으신가. 2 여호와의 성전뜰안을 그리워하여 내 령혼이 애타다가 지치옵니다. 나의 마음 나의 이 몸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쁜 소리 지르옵니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당신의 제단곁에는 참새도 깃들이고 제비도 새끼칠 보금자리 얻었사옵니다. 4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길이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셀라) 5 주님께 힘을 얻어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여라. 6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이른 비가 복을 내려주리라. 7 그들은 오르고 또 올라 시온산에서 마침내 하나님을 뵙게 되리라.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야곱의 하나.. 2020. 3. 9.
조선어성경 시편 83편 83 적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나이다! (아삽의 찬양시) 1 하나님, 침묵을 깨소서. 잠잠하지도 쉬지도 마소서. 하나님, 2 당신의 적들이 소리 높이 떠들고 당신의 원쑤들이 머리를 치켜듭니다. 3 당신 백성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당신 보호아래있는자들을 거슬러 공모하여 4 ≪같이 가서 그들의 나라를 쳐부시자. 이스라엘은 그 이름마저 남기지 말자≫합니다. 5 그들은 모두 한속으로 공모하여 당신을 치려고 손을 잡았습니다. 6 에돔, 이스마엘, 모압, 하갈족, 7 그발, 암몬, 아말렉, 불레셋, 거기에 두로시민들, 8 앗수르까지 합세하여 롯의 자손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셀라) 9 일찌기 미디안과 시스라를 치셨듯이 기손강에서 야빈을 치셨듯이 그들을 치소서. 10 그들은 엔돌에서 전멸하여 땅바닥의 거름이 되였사.. 2020. 2. 29.
조선어성경 시편 82편 하나님과 신들 (아삽의 노래) 1 하나님께서 신들을 모으시고 그가운데 서시여 재판하신다. 2 ≪언제까지 너희는 불공평한 재판을 하려는가 언제까지 악인에게 편들려는가. (셀라) 3 약한자와 고아를 보살펴주고 없는이와 구차한이들에게 권리찾아주며 4 가난한자와 약한자를 풀어주어라. 악인의 손에서 구해주어라.≫ 5 그들은 분별력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여 어둠속에 헤매고만 있으니 세상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6 ≪나의 선고를 들어라. 너희가 비록 신들이요, 모두 지극히 높으신이의 아들들이나 7 그러나 너희는 보통인간처럼 죽겠고 여느 군주처럼 넘어지리라.≫ 8 하나님이여, 일어나시여 온 세상을 재판하소서. 만백성이 당신의것이옵니다. 2020. 2. 27.
조선어성경 시편 81편 81 풍악을 울려라! (성가대지휘자를 따라 ≪가트악기≫에 맞추어부르는 아삽의 시) 1 우리의 힘이신 하나님께 즐거운 노래를 불러드려라. 야곱의 하나님께 환성을 울려라. 2 풍악을 잡고 소고를 쳐라. 거문고를 울리며 수금으로 아름다운 비파를 탈지어다. 3 초하루날이다, 나팔을 불어라. 대보름날이다, 나팔을 불어라. 4 이는 이스라엘이 지킨 규정이요, 야곱의 하나님께서 주신 법이다. 5 애급에서 나오실 때 요셉가문에 내리신 훈령이다. 내가 전에 알지 못하던 소리를 듣나니, 6 ≪내가 너희 등에서 짐을 벗겨주었고 광주리를 내던지게 하였다. 7 너희가 곤경에 빠져 부르짖을 때 살려주었고 폭풍속에 숨어 너희에게 대답하였으며 므리바샘터에서 너희를 떠보기도 하였다. (셀라) 8 백성들아, 내가 타이르는 말을 들어라... 2020. 2. 26.
조선어성경 시편 80편 우리가 하나되게 하소서 (지휘자를 따라 ≪수산여룻≫ 백합화곡가락에 맞추어부르는 아삽의 노래) 1 이스라엘의 목자여, 요셉가문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우에 좌정하신이여,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가문들앞에 해빛처럼 나타나소서. 힘을 떨치고 오시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3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4 만군의 여호와하나님 당신 백성의 기도소리 언제까지 노엽게 들으시렵니까. 5 당신 백성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사옵니다. 6 이웃들에게는 시비거리가 되게 하셨고 원쑤들은 우리를 비웃사옵니다. 7 만군의 여호와여,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8 애급에.. 2020. 2. 25.
조선어성경 시편 79편 79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아삽의 노래) 1 하나님, 이방사람들이 당신의 땅을 침입하여 당신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페허로 만들었습니다. 2 당신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들에게 먹이로 주고 당신의 백성의 살을 들짐승에게 주었습니다. 3 예루살렘주변이 피바다가 되였지만 묻어줄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4 우리는 이웃들에게서 모욕을 당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조롱거리, 웃음감이 되였습니다. 5 여호와여, 언제까지이옵니까. 당신의 분노 끝까지 안푸시렵니까. 그 노기를 영원히 불태우시렵니까. 6 그 격분을 당신을 모르는 저 이방사람들에게 쏟으소서. 당신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들에게 터뜨리소서. 7 그들은 야곱의 가문을 집어삼켰고 당신께서 사시는곳을 유린했습니다. 8 선조들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2020. 2. 24.
조선어성경 시편 78편 너의 자식들에게 전하라 (아삽의 시) 1 내 겨레여, 나의 가르치심을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력사에서 교훈을 뽑아내여 그 숨은 뜻을 밝혀주리라. 3 선조들이 입으로 전해준 이야기 우리모두 들어서 익혀 아는 이야기, 4 여호와의 영광과 그 크신 능력 그리고 이루신 위대한 일들을 우리는 다음 세대에 숨김없이 전하리라. 5 야곱과 굳은 언약 맺으시면서 이스라엘자손에게 법을 주실 때에 후손들에게 그 법을 가르치라고 우리의 선조들에게 명령하셨다. 6 뒤이어 태여날 후손에게도 대대로 알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들도 일어나서 자손에게 이야기하여 7 그들의 희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이 이루신 장한 일들을 안잊어버리고 분부하신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8 반역하고 고집센 선조들처럼 절개없이 .. 2020. 2. 23.
조선어성경 시편 77편 질문과 답변 (지휘자 여두둔을 따라부르는 아삽의 노래) 1 내가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2 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들고 기도하며 내 령혼은 위로마저 마답니다. 3 하나님을 기억하니 한숨만 터지고 곰곰히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셀라) 4 당신께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하시오니 너무나도 지쳐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5 지나간 옛일이 눈앞에 선하고 흘러간 세월이 6 머리를 맴돕니다. 그때의 일을 생각하여 밤새도록 한숨짓고 생각을 되새기며 속으로 묻습니다. 7 ≪주께서는 영원히 나를 버리시려는가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8 한결같은 그 사랑, 이제는 그만인가 그 언약을 영원히 저버리셨는가. 9 하나님께서 그 크신 자비를 잊으셨는가. 그의.. 2020. 2. 23.
조선어성경 시편 76편 시온의 노래를 불러라 (지휘자를 따라 수금에 맞추어부르는 아삽의 찬양시) 1 유대에서 그 누가 하나님을 모르랴. 그의 이름 이스라엘에서 드높기도 하구나. 2 살렘에 초막을 치시고 시온에 처소를 마련하셨으니 3 불화살, 방패, 칼과 같은 무기를 거기에서 그가 꺾으셨다. (셀라) 4 영원한 산에서 오시는분 빛나고 힘차신분 5 힘있는자들 가진것 빼앗기고 잠들어버려 맥이 빠져 힘 못쓰는 많은 용사들 6 야곱의 하나님, 당신께서 한번 호령하시니 말들이, 수레들이 잠잠하옵니다. 7 하나님, 당신은 두려우신분 한번 분노를 터뜨리시면 누가 감히 당신앞에 버티리이까. 8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시면 세상은 두려워 숨을 죽이옵니다. (셀라) 9 세상의 억눌린자를 모두 구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재판석에 앉으시여 10 인간의 분노는.. 2020. 2. 20.
조선어성경 시편 75편 흔들리는 땅, 뿔, 그리고 술잔! (지휘자를 따라 ≪다스헷≫ 원물패망곡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아삽의 찬양시) 1 하나님, 우리가 당신께 감사드리옵니다. 당신의 이름을 불러 감사드리오며 당신께서 이루신 크신 일들을 이야기하리이다. 2 ≪내가 정해둔 때 그때가 되면 나는 공정하게 재판하리라. 3 땅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쓰러지겠으나 나는 땅의 기둥들을 든든히 세워두었다. (셀라) 4 나는 오만한자들에게 오만하지 말라고 하였으며 악한자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고 하였다.≫ 5 너희는 뿔을 높이 들지 말아라. 목을 치켜들고 건방지게 말하지 말아라. 6 동녘에서도, 서녘에서도 아니요, 사막에서도, 산악지대에서도 아니며 7 판결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 이 사람은 낮추시고 저 사람은 높이신다. 8 여호와의 손에는 거품..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