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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102

생명 전하는 삶의 신비 내 눈 앞에 찾아온 작은 한 사람에게, 그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최선다해 돕기... 아무 대가 바라지 않고... 주님이 다 보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걸음을 인도해주시더라구요. 2013년, 생리대 없는 여인들을 돕는 선교사님을 도와 카트만두에 직접 공장을 운영까지 했었죠. 생육 번성 충만하라는 창조 명령의 첫 시작점이 여성의 건강이 아닐까 생각해서 열심히 도왔죠. 주님이 다 보시더라구요. 그 후, 북한선교의 문을 열어주셨어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보다 누구를 위해 어떻게 섬기는지 중심을 보시는 것 같아요. ---------- 네팔에 소망의 마스크를 보내는 일은 현재까지 80만원 모금됐는데요. 수량보다는 시간이 더 급한 것 같아 후원계좌는 7월 26일 주일밤에 닫고, 월요일에 중국에서 구매.. 2020. 7. 26.
네팔에 마스크를 보내줍시다 코로나 기간에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 Suicide cases on the rise in Nepal during COVID-19 lockdown A total of 1,647 cases were filed as of June 27 in police stations all over Nepal, with an average of 18 people killing themselves every day since the enforcement of the lockdown. www.newindianexpress.com ​ 상황과 관계 없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을 전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네팔로 마스크를 보낼 수 있음을 확인하고, 추진합니다. ​ 마스크 하나 준다고 전도가 되는지.. 2020. 7. 21.
집시와 성령강림주일 '집시(Gypsy)'의 기원은 인도 북서부입니다. (Romani로 부르는게 예의입니다.) 우리 민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디아스포라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고, 지금껏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가나 차별받고, 돌맞고, 정처없이 떠돕니다. 교육을 받지 못하니 빈곤이 악순환됩니다. 가장 불쌍한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배려해주지 않으니 마약중독, 미신에 더 빠져들 수 밖에요. 유럽 몇몇 나라에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특히 오순절 계통 단체를 통해 회심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령을 각별히 추구하는 사람들을 통해 선교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봅니다. '성령강림주일'을 하나의 절기로, 역사적 사건으로만 기억하지 않고, 지금도 실재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하나.. 2020. 5. 31.
20세기 초 베트남에 새겨진 선교사의 순전한 기록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7006807&orderClick=LEa&Kc= 순전한 선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도차이나 선교 100년 역사, 순... www.kyobobook.co.kr 20세기 초 베트남에 새겨진 선교사의 순전한 기록 기독교인이 전혀 없는 곳에서 복음은 어떻게 전파될 수 있을까? 대화 한 마디 할 수 없는 이역만리에서 그들의 언어를 배우며 모든 것이 낯선 땅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100년 전 인도차이나 반도의 한 축에 놓여 있는 베트남에서 이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최근 발간됐다. '베트남 교회 형성에 관한 스테빈.. 2020. 5. 9.
한사람 제자양육 '한사람 제자양육' ​ 사람이 교회죠. 한사람이 제일 소중하죠. 한사람이 '주님 마음 품고' 한사람을 위해 살아갈 때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한사람 제자양육 교재가 만들어졌어요. (네이밍만 제가 했습니다 ㅎㅎ) 기존 일대일 제자양육 교재와 차이가 있다면, 1. '창조신앙'부터 시작합니다. 2. '성례'의 소중함을 다룹니다. 3. 전적으로 '선교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 중국어 번역 시작했구요. 곧 일본어/베트남어 번역 들어가려해요. ​ 건물 교회 문닫는 것, 제도적 박해를 받는 것,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한영혼, 한사람을 최선다해 섬기고, 사랑하고, 성경을 같이 읽어가는게 지혜라고 생각해요. ​ 함께 해주세요~~ ^^ ​ ​ https://go.missionf.. 2020. 4. 3.
선교와 성령님 선교와 성령님 성령님으로 가득한 사람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가 삶에 나타납니다. 성령님으로 가득하기 위해서는, 그 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분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근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님을 소개하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며 바톤터치를 하신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말씀하신 지상대명령을 우리가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선교의 영이십니다. 선교는 움직이는 것이므로, 성령님은 움직이는 영이십니다. 두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1. 선교의 삶을 사는 사람.. 2020. 3. 26.
캄보디아 성경 번역 캄보디아 성경 번역 1897년에 캄보디아를 방문한 영국 성서 공회 대표가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처음 인식하였다. 태국 방콕으로 건너가 두 명의 불교 승려를 고용하여 누가복음을 번역했으나 불교식 표현이 가득했다. 아더 해몬드(Arthur L. Hammond, 1896-1979)는 최초의 캄보디아 선교사이다. 나약신학교 졸업 후, 1921년에 베트남 사이공으로 파송받았다. 아내 에스더 선교사와 함께 1923년 1월에 캄보디아에 들어가 1925년부터 동역자들과 함께 크메르(Khmer)어 성경 번역에 착수하여 1934년에 신약성경을 완성하였다. 구약성경 번역을 시작하여 1940년에 거의 완성하였으나 일본군 침공으로 인해 원고를 분실한다. (1940년 동남아 침공은 선교 역사에도 영향을 끼쳤다. 하나님께서 일본에.. 2020. 3. 9.
난민 고용 창출 http://talentbeyondboundaries.org Talent Beyond Boundaries Champion labor mobility Creating pathways for refugees to move for job opportunities benefits the individual and their famil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economy. We are committed to sharing our learnings so others can build upon this critical work. talentbeyondboundaries.org 참으로 귀한 일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완성되어지는 존재들이다. 2020. 3. 2.
치열한 성경 읽기 ‘치열한 성경 읽기’ 고등학생때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던 여학생 J를 잠시 도왔었다. 직접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끔 모멘텀을 제공한 정도였다. 점수가 부쩍 올라서 의과대학에 들어갔다. 지금은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되어 개인병원을 하는 J를 십수년만에 만났다. 마음이 아픈 이들을 깊게 오래 섬기는 삶은 쉽지 않았으리라 2019년 한 해, 일을 쉬지 않으면서 치열하게 성경을 12독을 했다고 한다. 하늘로부터 새 힘을 얻은 듯 싶었다. 나의 지난 선교여정을 경청해 주었고, 50일간의 일본 교육선교에 긴히 필요한 예산을 꼭 맞게 후원해주었다. 일본에서 전혀 상상치 못했던 선교사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성경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 있는 분이었다. 오로지 성경이야기만 하신다. 그 뜨거움 때문에 조선인들의 마음이 녹.. 2020. 2. 24.
동행의 기쁨 '동행의 기쁨' 3년전쯤 안식년으로 인해 한국에 들어왔던 선교사 자녀(MK)가 있었다. 꿈이 소아과의사였었다. 어렸을 때부터, 선교 재정문제로 아빠, 엄마가 심각하게 다투는 모습을 보며, 얼른 커서 돈많이 벌어 부모님 선교비를 지원해드려야겠다는 마음, 의사가 되면 부모님과 같이 선교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였다. 소아과였던 이유는 그저 아이들을 좋아해서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소아과병원 원장님께 부탁드려 '원데이 닥터'체험을 해보게 했다. 그 아이의 비전을 명확하게 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시간을 공유해주셨던 선생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아이는 선교지로 되돌아갔고,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되어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터에 내 생각을 해주었다. 고마웠다. 모처럼, 아주 모..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