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선교적 청년의 삶20

선교와 성령님 선교와 성령님 성령님으로 가득한 사람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가 삶에 나타납니다. 성령님으로 가득하기 위해서는, 그 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분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근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님을 소개하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며 바톤터치를 하신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말씀하신 지상대명령을 우리가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선교의 영이십니다. 선교는 움직이는 것이므로, 성령님은 움직이는 영이십니다. 두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1. 선교의 삶을 사는 사람.. 2020. 3. 26.
치열한 성경 읽기 ‘치열한 성경 읽기’ 고등학생때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던 여학생 J를 잠시 도왔었다. 직접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끔 모멘텀을 제공한 정도였다. 점수가 부쩍 올라서 의과대학에 들어갔다. 지금은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되어 개인병원을 하는 J를 십수년만에 만났다. 마음이 아픈 이들을 깊게 오래 섬기는 삶은 쉽지 않았으리라 2019년 한 해, 일을 쉬지 않으면서 치열하게 성경을 12독을 했다고 한다. 하늘로부터 새 힘을 얻은 듯 싶었다. 나의 지난 선교여정을 경청해 주었고, 50일간의 일본 교육선교에 긴히 필요한 예산을 꼭 맞게 후원해주었다. 일본에서 전혀 상상치 못했던 선교사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성경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 있는 분이었다. 오로지 성경이야기만 하신다. 그 뜨거움 때문에 조선인들의 마음이 녹.. 2020. 2. 24.
베트남 선교역사책 마무리중 베트남 선교역사 책이 거의 마무리중입니다. 선교사들의 글을 정리하면서, 제 삶의 방향이 명확해졌습니다. 안구건조증도 다 사라졌네요. *_* 그리스도인의 죽음이 새 생명들을 만들어내는군요. 예수를 따르는 삶은 너무나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살아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9. 11. 20.
선교사 재정 후원 선교사님에게 재정 상황에 대해 묻습니다. 두 가지로 답할 수 있습니다. 1. 충분합니다. 2. 어렵습니다. 충분하다고 답하면 후원하지 않고, 충분하지 않다고 답하면 후원하시겠습니까? (대개의 경우는 기도하겠다고만 말합니다.) 어떤 분들은 선교사님의 사역에 대해 비판을 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둡니다. 그리고, 이대로 하면 당신 사역의 재정이 괜찮아질거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방식은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선교지 현장을 가보지 않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의 입술을 통해서는 아무런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헌금하지 않고, 중보기도하는 것, 귀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기도하신다면, 선교사님을 도우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실 것입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선교사님의 재정에 대해 궁금함이 생긴.. 2019. 10. 27.
공무성도 (公務聖徒) 공무성도 (公務聖徒)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막 15:43)" 2012년 8월, 하얼빈에 대학청년 집회 강사로 섬겼을 때의 일입니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년들은 각기 먼 귀향길에 올랐고, 기차를 기다리는 몇몇 청년들과 함께 하얼빈의 유명한 거리로 잠시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 중 한 자매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뭐하고 싶나?"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중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어요." "너무 좋다. 꼭 되기를 기도한다." "그런데 못해요. 할 수 없어요." "응?! 왜??!!" "목사님이 하면 안된대요." "??!!" "공무원이 되려면, 종교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해야 하는데, 그건 곧 예수를 부인하는 것과 같대요. .. 2019. 10. 21.
예술과 기술 사이 예배사역을 하는 선교단체의 대학생 자매와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성악을 공부하다가, 실용음악쪽으로 바꾼 자매입니다. 현재 학부 2년을 마쳤는데, 다음 단계를 놓고 기도하는 중에, 전공을 바꿔 2년제 전문대학에서 기술을 전공으로 바꿀까 고민을 하고 있더군요. 시리아 난민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며, 많은 아이들이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데, 음악으로 그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내 2년제 전문대학을 다니는 것도 긍정해주었습니다. 선교 대상 국가들에서 환영받는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 주신 은사에 따라, 선교하는 삶을 풍성히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2019. 7. 12.
그가 오실 길을 준비하세요 ​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이사야, 세례 요한, 제자 마태를 통해 삼중으로 전달되어지는 명령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는 것이에요.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주님이 오시는 길을 곧게(make straight)하라는 것이에요. 없는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주님은 오세요. 분명히 오세요. 그리고 오시는 길은 이미 있어요. 다만 그 길을 곧게 하라는 것이지요. 1.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요. 지극히 거룩하신 이를 직접 보는 죄인들은 죽음에 이르게 되니까요. 2. 장애물이 있을 수 있어요. 치워내야 하겠죠. 3. 오물이 가득할 수 있어.. 2019. 3. 13.
선교사는 인격이 아름다워야 해요 선교사는 인격이 아름다워야 해요.아름다운 인격의 사람이 선교사가 되는게 좋은 것 같아요.사랑이 많아야 하고,기쁨이 가득해야 하고,화평해야 하고,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하고,자비가 있어야 하고,착해야 하고,성실해야 하고,부드러워야 하고,절제할 줄 알아야 해요. 네.갈라디아서 5장에 기록된 성령의 9가지 열매에요.유심히 살펴보면, 성령님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이지요.성령님은 아름다우신 영이시기에, 우리 안에 들어와주시면 우리에게 아름다운 열매가 생기는 것이지요. 어떻게 해야, 성령님으로 가득한 삶이 될까요?그 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죠.그 분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겠죠. 잠시 성령님의 근원, 성령님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죠. 성령님을 소개하신 분이 예수님이세요.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2019. 2. 14.
확실한 증거로부터 시작하세요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1:3)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려는 동기가 무엇인가요?'하나님이 특별히 부르셨다.''지상 대명령이기 때문이다.''기도했더니 응답을 받았다.''어릴 때의 서원을 지키기 위해서...' '단지 하나님을 사랑해서...''세상에 불쌍한 사람들이 많아서...'​영적인 경험, 특별한 감정, 모두 소중합니다.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증거.증거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증거입니다.구약의 예언대로,인류의 역사 속에 실제 인간으로 오셨고,십자가에 못박혀 분명히 죽으시고,장사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바로 지금도 살아계시고,영원히 살아.. 2019. 2. 13.
사도행전 0장 사도행전 0장 사도행전,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사랑하는 성경중 하나이지요. ​'데오빌로'첫 번째 시작하는 단어입니다. 저자 누가는 이미 24장의 편지를 써낸 필력이 있었습니다. 단지, 글만 잘 쓰는 능력을 의미하지는 않겠죠. 누가복음을 써내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 배우고, 훈련받고, 치열한 제자의 삶을 살았다는 뜻이지요. ​사도행전을 써내려가기 위해서는, 누가복음의 삶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준비되어야 합니다. 많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28장의 편지를 써서라도, 한 영혼을 구원해내겠다는 사랑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늦게까지 방탕하게 살다가 갑자기 예수님을 만나고 불같은 헌신을 하시는 분들이 선교지에 나가게 되면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봅니다. 자기 의가 너무 강합니다. 영혼에 .. 201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