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는 인격이 아름다워야 해요.
아름다운 인격의 사람이 선교사가 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랑이 많아야 하고,
기쁨이 가득해야 하고,
화평해야 하고,
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하고,
자비가 있어야 하고,
착해야 하고,
성실해야 하고,
부드러워야 하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해요.
네.
갈라디아서 5장에 기록된 성령의 9가지 열매에요.
유심히 살펴보면, 성령님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이지요.
성령님은 아름다우신 영이시기에, 우리 안에 들어와주시면 우리에게 아름다운 열매가 생기는 것이지요.
어떻게 해야, 성령님으로 가득한 삶이 될까요?
그 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죠.
그 분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겠죠.
잠시 성령님의 근원, 성령님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죠.
성령님을 소개하신 분이 예수님이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며 바톤터치를 하신 분이 성령님이시지요.
예수님께서 마지막 말씀하신 지상대명령을 우리가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시지요.
성령님은 복음 전하시는 영, 선교의 영이십니다.
선교는 땅끝을 향하여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기에, 성령님은 움직이는 영이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사도행전 1: 4, 5 에서)
기다리되, 가려고 해야 합니다.
가려고 하되, 기다려야 합니다.
이 시간은 나의 심장을 주님의 심장으로 바꾸는 과정이에요.
성령님이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셔야 해요.
이 시간은 나의 힘을 모두 빼고, 온전히 주님 주신 힘으로 채우는 과정이에요.
선교란, 성령님이 일하시는데 잠시 쓰임받는 것이기에, 선교사는 자기 힘으로 결코 살아갈 수 없어요.
이 시간은 성결한 삶으로 전 존재를 바꾸는 과정이에요.
선교는 거룩하신 주님과의 동행일텐데, 성결하지 않고 그 분 옆에 가까이 가면 죽어요.
성결은 하나님께로의 발걸음이에요.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란, 내 안에 성령님이 가득하심이며, 내가 성결해야만 가능한 삶이에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는 기본적으로 성결을 전제로 합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여호수아 3:5)
성령님을 더욱 사모하세요.
그 분을 환영해야, 계속 당신 안에 거주하실 수 있으세요.
모든 관계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령님도 인격이시기에 우리의 태도를 보세요.
성령님은 언제든지 떠나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아름다우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깊이 계실 때에만
우리는 존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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