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

성도가 서로 교통함

by 올미랭 2021. 1. 18.

성도가 서로 교통함 

 

1. 아프리카 가나출신 Obed선교사는 인도에서 티벳난민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9개월된 아들 Andrew의 심장에 구멍이 생겨서 조속히 수술을 해야 합니다. 큰 수술이 될 것 같아 수술비를 십시일반 모으고 있습니다. 코로나상황이 심각한 인도에서 어린 아들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2. 파키스탄인 Ali선교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슬림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코란을 풀어가며 예수님을 소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방송사역 ( www.zindagitv.com )을 통해 전세계의 무슬림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합니다. 

 

3. Ali는 아내와 장인과 함께 연말연시에 모잠비크에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사역 도중 장인은 병을 얻었고 갑작스럽게 소천했습니다. 장례식 도중에 유가족들은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아내 Charlene은 양성이고, Ali는 음성이지만 유사한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타민만 복용하며 버티는 수준입니다. 

 

4. 언제나 유쾌한 친구 Ali 형제가 풀이 죽어 있었습니다. 장인 조의금과 격려금을 보내주려 길을 찾는데, 남아공은 송금하기가 꽤 까다롭습니다.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5. 성경을 읽고 싶어하고,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에게 <병음성경> 보내는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린이들이 성경을 읽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며 중국에서 천만원 재정이 왔습니다.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1,000권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권당 28,000원) 

 

6. 중국어 신앙서적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한족 L자매와 Z자매의 거처를 경기도 부천 변두리에 마련해주었습니다. 외국에 계신 어느 선교사님이 보증금 300만원을 헌금해주셨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온라인 신학수업을 더 받으려 모아둔 재정이었다고 합니다. 

 

7. 헌금을 하자마자 주님께서 학비 재정을 모두 채워주셨다고 합니다. 중국에 성경보내는데 사용해달라며 자녀 이름으로 또 성경 몇 권값을 보내주십니다. 

 

8. 중국인들이 정답을 찾고 싶어 이스라엘 여행을 많이 가지만, <성경은 증거가 없다.>는 현지인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9. 출애굽의 흔적들을 찾아낸 김승학장로님을 찾아뵙고, <떨기나무 책>중국어 번역에 대해 흔쾌히 동의해주셨습니다. 3,500년전 광야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돌<야훼스톤>을 저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물론, 복제본입니다.) 

 

10. 2021년, 모세오경을 다시 꼼꼼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성경 앞부분이 더 필요한 중국인들을 위해 같이 기도하며 공부하는 새벽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생각이 비슷하시면 동행하실 수 있습니다. 

 

_20200117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만원  (0) 2021.02.11
다리  (0) 2021.01.28
주는 자가 더 행복하다  (0) 2020.09.24
생명 전하는 삶의 신비  (0) 2020.07.26
네팔에 마스크를 보내줍시다  (0)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