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성경366 시편 4편 4 저녁의 노래 (성가대지휘자를 따라 수금에 맞추어부르는 다윗의 노래) 1. 내 무죄함을 밝히시는 하나님 부르짖사오니 들어주소서. 이 곤경에서 나를 빼내주소서. 불쌍히 여기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 2. 너희 사람들아, 언제까지 나의 영광을 짓밟으려는가 언제까지 헛일을 쫓고 언제까지 거짓 찾아 헤매려는가. (셀라) 3 알아두어라, 여호와께서는 경건한자를 각별히 사랑하시니 내가 부르짖으면 언제나 들어주신다. 4 무서워하여라. 다시는 죄짓지 말아라. 자리에 누워 반성하여라. 잠잠하여라. (셀라) 5 제물을 바쳐 죄를 벗어라. 그리고 여호와만을 의지하여라. 6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까.≫ 하고 말하는자가 많사오니 밝으신 당신의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여호와여. 7 이 마음에 심어주신 당신의 .. 2019. 10. 25. 시편 3편 3 아침의 노래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에 읊은 다윗의 노래) 1 여호와여, 나를 괴롭히는자 왜 이리 많사옵니까 나를 넘어뜨리려는자 왜 이리 많사옵니까. 2 너같은것은 하늘마저 버렸다고 빈정대는자 또한 왜 이리도 많사옵니까. (셀라) 3 그러나 여호와여! 당신은 나의 방패, 나의 영광이십니다. 내 머리를 들어주십니다. 4 나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들어주십니다. (셀라) 5 자리에 들면 자나깨나 여호와께서 이 몸을 붙들어주십니다. 6 적들이 밀려와 에워쌀지라도 무서울것 하나 없사옵니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 구하여주소서. 당신은 내 원쑤의 턱을 내리치시고 악한자의 이발을 부시는분. 8 여호와여, 승리는 당신께 있사오니 당신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셀라) 2019. 10. 25. 시편 2편 2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1 어찌하여 나라들이 술렁대는가 어찌하여 민족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 여호와를 거슬려, 그 기름부은자를 거슬려 세상의 왕들은 들썩거리고 왕족들은 음모를 꾸미며 3 ≪이 사슬을 끊어버리자!≫ ≪이 멍에를 벗어버리자!≫한다마는 4 하늘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가소로워 웃으시다가 5 드디어 분노를 터뜨려 호통치시고 노기띤 음성으로 호령하신다. 6 ≪나의 거룩한 시온산우에 나의 왕을 내 손으로 세웠노라.≫ 7 나를 왕으로 세우시며 선포하신 여호와의 칙령을 들어라. ≪너는 내 아들,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나에게 청하여라, 만방을 너에게 유산으로 주리라. 땅끝에서 땅끝까지 너의것이 되리라. 9 저들을 질그릇 부시듯이 철퇴로 짓부시여라.≫ 10 왕들아, 이제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2019. 10. 25. 시편 1편 제 1 권 시 1-41 편 1 두 갈래의 길 1 복되여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않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않으며 조소하는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2 여호와께서 주신 법을 락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3 그에게 안될 일이 무엇이랴. 내가에 심어진 나무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않고 제철따라 열매맺으리. 4 악한자는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까불리는 겨와도 같아 5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때에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죄인이라 의인들 모임에 끼지도 못하리라. 6 악한자의 길은 멸망에 이르나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보살피신다. 2019. 10. 25. 요한복음서 9장 9 예수님이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고치시다 1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나면서부터 소경이 된 사람을 만났는데 2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여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자기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자기 죄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4 우리는 해가 있는동안에 나를 보내신분의 일을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테인데 그때는 아무도 일할수 없다. 5 내가 이 세상에 있는동안은 내가 세상의 빛이다.≫ 6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아 흙을 개여서 소경의 눈에 바른 다음 7 ≪실로암 련못으로 가서 얼굴을 씻어라.≫라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은 ≪.. 2019. 10. 25. 요한복음서 8장 8 한 남자와 살고 있었으나 남편이 없었던 여자 1 예수께서는 감람산으로 가셨다. 2 다음날 이른아침에 예수께서 또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 그때 률법학자들과 바리새파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녀자 한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4 ≪선생님, 이 녀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5 우리의 모세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녀자는 돌로 쳐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생각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6 그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얻으려는 것이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7 그들이 하도 대답을 독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 ≪너희 가.. 2019. 10. 25. 요한복음서 7장 7 예수님과 그의 형제들 1 그후 예수께서는 유대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유대지방으로는 다니고싶지 않아서 갈릴리지방을 찾아다니셨다. 2 그런데 유대사람들의 명절인 장막절이 가까와지자 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이곳을 떠나 유대로 가서 당신이 하시는 그 훌륭한 일들을 제자들에게 보이십시오. 4 널리 알려지려면 숨어서 일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훌륭한 일들을 할바에는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권하였다. 5 이렇듯 예수의 형제들조차도 예수를 믿지 않았던 것이다. 6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아무때나 상관없지만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수 없지만 나는 미워하고 있다. 세상이 하는짓이 악해서 내가 그것을 들추어내기 때문이.. 2019. 10. 25. 요한복음서 6장 6 예수님이 오천 명의 남자들과 가족들을 먹이시다 1 그후 예수께서 갈릴리호수 곧 디베랴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예수를 따라갔다. 그들은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쳐주신 기적을 보았던 것이다. 3 예수께서는 산등성이에 오르셔서 제자들과 함께 자리잡고 앉으셨다. 4 유대사람들의 명절인 유월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5 예수께서는 많은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 사람들을 다 먹일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사올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것은 다만 빌립의 속을 떠보려고 하신 말씀이였고 예수께서는 하실 일을 이미 마음속에 작정하고 계셨던 것이다. 7 빌립은 ≪이 사람들에게 빵을 조금씩이라도 먹이자면 200데나리온어치를 사온다 해도 모자라겠습니다.≫.. 2019. 10. 25. 요한복음서 5장 5 예수님이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시다 1 얼마후에 유대사람의 명절이 되여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 양의 문곁에는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있었다. 3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젓군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5 그들 가운데는 38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6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었다. 7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게는 물이 움직여도 물.. 2019. 10. 25. 요한복음서 4장 4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시다 1 예수께서 요한보다 더 많은 제자를 얻으시고 세례를 주신다는 소문이 바리새파사람들의 귀에 들어갔다. 2 (사실은 예수께서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준 것이다.) 3 예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기로 하셨는데 4 그곳으로 가자면 사마리아를 거쳐야 하였다. 5 예수께서 사마리아지방의 수가라는 동네에 이르셨다. 이 동네는 옛날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곳인데 6 거기에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먼길에 지친 예수께서는 그 우물가에가 앉으셨다. 때는 정오에 가까왔다. 7 마침 그때 한 사마리아녀자가 물을 길으러 나왔다. 예수께서 그 녀자를 보고 물을 좀 달라고 청하셨다. 8 이때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시내에 들어가고 .. 2019. 10. 25. 이전 1 ··· 32 33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