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낀부리

핍박의 실상

by 올미랭 2019. 10. 21.

1)우리가 핍박자다.
2)그리고 문제들.
………
사람은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을 기피한다.
누구는 마음과 태도로 누구는 다른 사람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사람은 오래 축적 지속되어온 전통과 규범의 틀속에 살고 있다. 그것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분별하지 않고 습관에 따라 삶의 양식이 결정된다.

다수에 속해있을 때는 소수인 의견을 드러내지 않고 반감이나 거부하다가 동조자의 힘을 얻으면 말하기 시작하고 주도적 의견이 되면 소수를 핍박하기 시작한다. 피핍박자에서 핍박자로 성장.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기에 전투에서 승리하는 다수의 용사를 육성하라.

라오스등 불교와 공산주의 전통의 나라에 복음이 처음 들어가는 곳에서 기독교 교리나 성경을 알고 핍박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불교 교리를 아는 것도 아니다. 불교 기반의 전통 사회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가면 이유없이 싫다. 처음에는 법과 상관없는 관습에 따라 괜히 싫다.(왕따 불친절 따돌림 적극적으로 돕지 않음.) 전통 사회에서 대부분 공권력이 나오기에 전통 시회의 핍박은 경찰등 공권력으로 넘어간다. 
사람들은 육신의 전통(fleshly tradition)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heavenly 지식이 들어오면 일단 거부나 배척한다.

전통에 따라 살면 편하나 망할 길이다. 육신은 썩게 되어 있고 육신의 전통은 썩을 육신의 한계 속에 최적화 된 것이다. 

곧 육신의 것은 영적인 것을 핍박한다.
이 땅에 속한 사람은 하늘에 속한 사람을 미워한다.

그래서 세상이 나를 미워하니 제자들도 미워할 것이라 하셨다. (요7:7, 15:18,19 17:14)
지혜로운 사람은 전통과 비전통을 불구하고 진리를 구한다(seek for). 진리는 잘 몰라도 육신대로 살면 짧은 시간 후에 죽는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그 작은 진실을 인정한데서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가 지혜이다(잠8장). 진리가 직접 진리를 받아들인 자의 삶을 인정한다. 지혜가 기도 속에서 일한다. 지혜가 속삭여주는 소리를 들으라(listen to the voice of the wonderful Counselor. 사9:6)

육신의 전통과 사상에 빠져 분별못하고 진리를 거부한 우리가 핍박자였다. 진리를 받아들였던 우리가 여전히 속아서(고후4:4) 진리를 거부하며 진리안에서의 성장을 거부하고 진리 안에 성장하고 자라는 자들을 판단하고 왕따시키고 비협력하는 핍박을 저지르고 있다. 

바리새인들의 교리도 진리를 거부하고 있다.(마15:8,9)

이제 되었다 생각하면 넘어진다. 쉽사리 교리를 만들지 말라. 확정하지 말라. 항상 겸손히 진리가 일하시게 하라.

깨어질 그릇에 진리를 소중하게 담아 진리를 핍박하는 육신이 소멸될 때 까지 간직하라. (고후4:7)

선교지에서는 물리적인 직접 핍박이 일어나고 기타 문명국에서는 왜곡된 방식의 간접 핍박이 일어난다.
결국 육신이 살아있는 이 땅에서는 육신 가진 모든 존재가 핍박자가 되어 진리의 방해자가 된다.

진리가 계속 전파되어 다수의 육신의 존재가 감히 공개적인 물리적 핍박하지 못하도록 하라.
대한민국도 많이 진리에서 멀어짐으로 기독교가 핍박받고 있다. 
미국도 진리를 전파하지 않으면 그 안의 진리가 핍박받고 nominal Christianity가 진리를 핍박할 것이다.

편하고 습관이 된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깨어있으라. 
말씀을 항상 묵상하여 진리의 속삭임을 들으라.

이것이 핍박의 모습이요. 우리가 핍박자일 때가 있고 우리 육신이 우리 안에 있는 진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며,

오래 동안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여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냐고 탄식하는 중이면 진리의 은혜를 덧입기 위해 간절히 사모하여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해 보시요.

하나님께서 막으시는 것은 다른 길로 인도하시는 수도 있으며 주시려해도 구하지 않기 때문에 못 얻는 것일 수도 있으며. 말세에 썪어질 것을 구하다가 하나님께 버림받는 일도 있다.
(겔36:37, 렘29:13 대하7:14, 잠8:17,약4:2,3….)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했고 사울을 주시면서도 기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복은 복을 받아 화가 되지 아니하는 순서로 주신다. 곧 고난의 훈련을 통하여 맑은 그릇에 새로 채워주신다. 이방인의 중언부언의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의 의와 은혜를 구하면 필요한 것 채우신다(마6:33)

곧 축복하시려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방법대로 찾으라. 

낀부리 _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