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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3

성결이 능력입니다 3박 4일, 조용한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 스마트폰을 끄고, 시계를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생각하며, 주님 앞에 더욱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구했습니다. 고난 이후에 축복을 기대했지만, 고난 그 자체가 축복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고난을 자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고난중에 만나는 주님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기도원에서 나오며, 스마트폰을 켰더니, 빠리 티벳난민 사역자로부터 작은 부흥의 소식이 왔습니다. 12월에 4~5개의 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성결이 능력입니다. 모두 성결의 삶을 사모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여호수아 3:5)" 2019. 11. 19.
뿌리 깊은 불교·험한 지형·中 감시… 티베트 선교 ‘삼중고’ 뿌리 깊은 불교·험한 지형·中 감시… 티베트 선교 ‘삼중고’ ‘복음의 불모지’ 中 티베트 그 선교 역사와 전략은 중국의 티베트 지역인 암도의 가장 큰 사원 라졍곤빠에서 티베트인들이 불경이 든 ‘마니통’을 돌리고 있다. 유은식 목사 제공 티베트는 히말라야를 비롯한 거대한 산맥에 에워싸인 티베트 고원에 자리 잡고 있다. 산이 험준하고 높아 서로가 자유롭게 왕래한 지 불과 20여년밖에 되지 않는다. 평균 해발 4000m 넘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타지 사람은 고산병 등으로 거주하기 힘들다. 그들의 독특한 티베트불교는 힌두교와 불교, 전통 종교인 ‘뵌’이 융합된 것으로 다른 민족보다 종교성이 강하다. 종교를 금지한 중국의 지배를 받은 뒤부턴 복음이 더 들어가기 힘들어졌다. 이런 이유로 티베트는 복음 전파의 불모.. 2019. 10. 9.
어느 티벳선교사님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어느 티벳선교사님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넓디 넓은 히말라야의 어느 길을 걷다 만난 분입니다. 티벳인들을 사랑하여, 난민들이 가장 많은 인도 남서부에 그것도 그들 사는 곳 깊숙히 기거하며, 좀처럼 변하지 않는 그들을 품으며 복음을 전하시는 분입니다.작년 가을, 잠시 귀국때 식사교제를 하는데, 힘겹다며 그만 두고 싶다 하시고, 어린 두자녀 교육할 여력이 안되어 저멀리 기숙학교에 보낸 일, 사역의 열매가 많지 않다고 후원을 끊으시는 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다.어쩌면 우리 선교사님들에게 늘상 있는 일이기도 하죠.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그랬듯이, 성경 곳곳에도 발견되듯이, 저 고난에 유익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같이 아파하며 기도하는 정도가 저의 최선이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