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큐티, 한국어 쓰기를 어려워하는 한족 지체들과 나누기 위해 씀]
"주께서 불법을 용서하시고 죄를 덮어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않으실 사람은 복이 있다." (롬 4:7-8)
같은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는
제 감정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1. 제가 실수한 경우,
그 분이 용서하지 않으시고 연락을 하지 않으십니다.
2. 제가 실수한 경우,
그 분은 아무 일 없었던 듯 저를 너그럽게 대해주십니다.
저는 그 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3. 그 분이 실수한 경우,
그 분은 제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으셨고, 무례함은 계속 됩니다. 저도 계속 인내하기가 힘듭니다.
우리는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4. 그 분이 실수한 경우,
그 분은 제가 만족할만한 용서를 구하지 않으셨지만, 제가 조건없이 사랑하고 인내하며 용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괜찮습니다.
조건없는 사랑,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아가페의 사랑,
그 사랑안에서만 저는 숨쉴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서로의 죄를 용서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공급되어지는 사랑만이,
우리 가정,
우리 교회,
우리 나라,
우리 세상에 참 희망인 것 같습니다.
복음 전하는 삶은,
단순한 종교적 열심이 아니라,
모두가 살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열어가기 위함이며,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라이프스타일입니다.
1. 네팔에 이번 주중 마스크(마스크 2천개, 필터 1천개)가 무사히 보내어지게 하소서.
2. 인도 티벳난민들에게 마스크 보내는 길을 열어주소서.
3. 프랑스 티벳난민들에게 복음 전하는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소서.
4. 선교사 자녀들의 필요을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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