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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시편

조선어성경 시편 80편

by 올미랭 2020. 2. 25.

 

우리가 하나되게 하소서

(지휘자를 따라 ≪수산여룻≫ 백합화곡가락에 맞추어부르는 아삽의 노래)

 1 이스라엘의 목자여, 요셉가문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우에 좌정하신이여,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가문들앞에 해빛처럼 나타나소서. 힘을 떨치고 오시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3 만군의 하나님,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4 만군의 여호와하나님 당신 백성의 기도소리 언제까지 노엽게 들으시렵니까.

 5 당신 백성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사옵니다.

 6 이웃들에게는 시비거리가 되게 하셨고 원쑤들은 우리를 비웃사옵니다.

 7 만군의 여호와여,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8 애급에서 뺏아온 포도나무 다른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 자리에 심으신후

 9 그앞에 땅을 가꾸시니 뿌리박고 널리 퍼졌사옵니다.

 10 산들이 그 그늘에 덮이고 울창한 송백숲도 그 덩굴에 가려있으며

 11 그 가지는 바다에까지 뻗었고 해순은 강가에까지 미쳤사옵니다.

 12 어찌하여 그 울타리를 짓부시여 지나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먹게 하시옵니까.

 13 메돼지들이 나와서 휩쓸게 하시며 들짐승들이 먹어치우게 하시옵니까.

 14 만군의 여호와여, 다시한번 돌이키시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15 지켜주소서. 손수 심으신 이 줄기 몸소 굳건히 세우신 이 해가지를 붙드소서.

 16 이 포도나무에 불지르고 베여버린자들이 당신의 노하신 얼굴앞에서 멸망하게 하소서.

 17 당신 오른편에 계시는 그분 몸소 굳건히 세워주신 그분을 붙드소서.

 18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우리를 살려주소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 례배하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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