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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로마서

조선어성경 로마서 7장

by 올미랭 2020. 1. 20.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의 률법으로부터 해방

1 형제 여러분이 률법에 정통한 사람들이니 말씀드리는데 률법이란 것은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구속력을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2 결혼한 녀자는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자기 남편에게 법적으로 매여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 남편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3 따라서 자기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 다른 남자와 사는 녀자는 간음한 녀자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녀자는 그 법의 제약을 받지 않기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더라도 간음하는 것이 아닙니다.

4 형제들이여, 여러분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여 죽음으로써 률법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른분 곧 죽은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유용한 사람들이 되였습니다.

5 전에 우리가 육적인 생활을 하고 있을 때에는 률법때문에 우리의 온몸에 죄스러운 정욕이 발동하여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6 우리는 률법에 사로 잡혀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죽어서 그 제약을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낡은 법조문을 따라서 섬기지 않고 성령께서 주시는 새 생명을 가지고 섬기게 되였습니다.

모세의 률법은 죄가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7 그러면 률법이 곧 죄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럴수 없습니다. 그러나 률법이 없었던들 나는 죄를 몰랐을 것입니다. 탐내지 말라는 률법이 없었더라면 탐욕이 죄라는 것을 나는 몰랐을 것입니다.

8 죄는 이 계명을 기회로 내속에 온갖 탐욕을 일으켰습니다. 률법이 없다면 죄는 죽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9 나는 전에 률법이 없을 때에도 살았었는데 계명이 들어오자 죄는 살아나고

10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을 가져다주어야 할 그 계명이 나에게 오히려 죽음을 가져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1 다시말하면 죄가 계명을 기회로 나를 속이고 그 계명으로 나를 죽인 것입니다.

12 그러나 률법은 어디까지나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정당하고 좋은 것입니다.

13 그러면 그 좋은것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다는 말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은 죄가 그 좋은것을 매개로 해서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죄는 죄로서 드러나게 되고 계명으로 말미암아 그 죄가 얼마나 악독한 것인가 하는것이 드러나게 되였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률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다

14 우리가 아는대로 률법자체는 령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육정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서 죄의 종으로 팔린 몸입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여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있으니 말입니다.

16 그런데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률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17 그렇다면 그런 일을 하는것은 내가 아니라 내속에 도사리고있는 죄입니다.

18 내속에 곧 내 육체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려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습니다.

19 나는 내가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20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들어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한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곧 내가 선을 행하려 할 때에는 언제나 바로 곁에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것입니다.

22 나는 내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의 률법을 반기지만

23 내 몸속에는 내 리성의 법과 대결하여 싸우고 있는 다른 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 법은 나를 사로잡아 내 몸속에 있는 죄의 법의 종이되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줄 것입니까?

25 고맙게도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해주십니다. 나는 과연 리성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만 육체로는 죄의 법을 따르는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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