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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 일상의 기록/영화에 대한 기억

러브어페어

by 올미랭 2019. 10. 28.

https://youtu.be/rzW4tCkQ3D0

 

1995년 가을 쯤에 봤었을거야. 

당시에는 비디오방이라는게 있었는데,

그냥 OST가 좋았어.

주인공들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었어. 

마침 여주인공 아네트배닝같은 아이가 눈앞에 나타났어. 

5년 후에 만나자고 했어.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몇 개월 밖에 아니었는데,,,

결론? 내가 워렌비티가 될 수 없다는 것만 확인했지 뭐...

 

2019년 10월,,, 며칠 전 어느 카페에서 러브어페어 OST가 흘러 나오더라. 

좋은데, 마음 한 구석이 아려왔어.

그냥 1990년대 후반, 한참 외로웠던 때가 생각나...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야.

성경적으로도 맞는 자세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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