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신학이란?
1. 서 론
신학(神學,Theology)은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 하신 것을 기록한 말씀을 토대로 하여 하나님과 자연과 사람을 해석한 學文이다. 우리가 신학을 하는데 있어서는 신앙과 신앙생활이 선행 되어야 한다.
오순절은 '50일'이라는 숫자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약의 오순절은 유대의 3대 명절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 중의 하나이며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 (실상 곡물추수의 全 기간인 7주간의 시기)인 칠칠절에 해당한다.
신약의 오순절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을 말한다. 이때 성령 강림이 있었으며(행2장1-4절) 성령강림으로 敎會가 이 지상에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약의 오순절이 육신의 추수를 나타낸다면 신약의 오순절은 영혼의 추수를 나탸낸다 말할 수 있다.
웨슬레는 回心 즉 신생(born again)은 도덕적으로 완전하게 되는 평생에 걸친 과정의 시작이라 했다. 이 신생 후에 부패한 罪性은 그대로 남아 있다 하였다. 이 "내재적 죄"는 두번째 은총은 성령세례를 받아야 뿌리가 뽑힌다고 하였다. 오순절 파는 감리교의 성결전통에 있던 웨슬레의 이 聖化 개념을 받아 들였고 전천년 설을 따르며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이 영뿐 아니라 육도 치료함을 따른다.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에선 동정녀 탄생, 십자가 구속, 부활, 기적, 재림 등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사상이 전파되고 있었다. 이 때 보수교회들이 단합하여 성서의 완전축자영감설(完全逐字靈感說)을 강조하며 성서의 완전한 권위를 주장하는 근본주의 운동이 일어 났는데 이 근본주의에 동조한 사람들이 오순절 운동의 주류를 이루었다.
오순절 운동은 성령세례의 외적표현으로 방언이 나타난다 주장한다.
한국의 오순절 운동은 구한말 개신교가 들어온 후부터 1907년 대부흥 운동을 일으킨 때 까지의 태동기, 1910년 8월 한일합방부터 1945년 해방까지의 수난기, 1945년부터 1950년까지의 재건기 1950년부터 확장기의 과정을 거쳐 성정해 오고 있다.
1933년 오순절 교회가 처음 이 땅에 세워진 후 1953년에 이르러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가 발족 되어 조직화된 오순절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때 결정된 성회의 신조는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졌으며 절대 무오한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둘째, 삼위(성부, 성자, 성령)로 영원히 존재하시는 한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다. 세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격, 동정녀 탄생, 무죄한 생애, 이적들, 승리적인 죽음, 육체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계심과 천 년 동안 온 세상을 통치하려 권능과 영광으로 이 지상에 재림하심을 믿는다. 네째, 그리스도께서 공중 재림하실 때 교회는 휴거한다는 소망을 갖는다. 다섯째, 죄의 정결함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의 보혈을 믿고 회개하는 것임을 믿는다. 여섯째, 성령으로 이룬 중생은 개인의 구원에 절대요소가 되는 것을 믿는다. 일곱째, 십자가 상의 그리스고의 구속 사역을 믿는 자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우리 육신의 병을 치료하여 주심을 믿는다. 여덟째, 사도행전 2장 4절에 입각한 성령세례가 이를 구하는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믿는다. 아홉째, 믿는 자에게 내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열째, 구원 받는 자나 받자 못한 자나 다 부활하되 전자는 영생을 얻고 후자는 영벌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다.
1960년대에는 한국 하나님의 성회의 도약의 시기였다면 1970년대는 국제적 도약의 시기요, 발전기 였다. 한국 하나님의 성회는 1981년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제명 1982년 교단분열이 있었으나 1992년 2월에 분열 10년만에 행정통합이 이루어졌다.
한국 오순절 운동의 긍정적인면은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에 이바지하였으며, 평신도 예배, 교육, 교제, 전도를 활성화 했고 새벽기도, 금요철야, 금식기도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예배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조성한 것 등이 있으며 부정적면으로는 개인 구원에만 안주하는 경향이 있고, 신비주의 경향에 빠질 소지가 있으며, 세속에 물들 소지가 있다는 것 등이다.
2. 본 론
2.1. 우리는 성경의 축자영감(逐字靈感)과 완전영감(完全靈感)을 믿는다.
신.구약은 축자적으로 영감된 책이며 사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시요, 정확무오(無誤)하며, 신앙과 행위에 절대적인 권위있는 법칙이다. (딤후 3:15, 살전 2:13, 벧후 1:21)
계시는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는 자연계시와 선민과 믿는 자들에게 유효한 특별계시가 있다.
일반계시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범죄를 핑게치 못하게 하는 것이며 특별계시의 기독교 신앙의 기초적 진리를 확증하여 준다. 그러나 일반계시는 영적문제에 절대적 지식을 전할 수 없으며 인간의 안목이 죄에 대해 어두워졌으므로 구원을 알리기에 불충족하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자연에 기록한 하나님의 계시를 알 수 없었기에 구속(救贖)과 관련되 많은 진리를 성령의 조명으로 알게 하기위해 특별계시를 주셨다. 이러한 특별계시는 역사의 과정을 통해 주셨다. 사람을 통해 말씀을 주시고 기사를 보이심으로 계시를 주셨고 마침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成肉身에서 최고도에 달했다. 후론 성령의 역사와 성경을 통해 계시는 발전 했다. 이러한 계시는 事實的이다.
영감은 성경저자들에게 그들이 기록한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우기에 합당하도록 정확無誤하게 기록되도록 보장하여 주신 성령의 감화이다.
신약은 구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임을 단언한다. 또 신약의 사도들은 신약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을 확실히 증언하고 있다.
성경은 기록자들에게 성령께서 정확無誤한 감화를 주셨다 말하고 있다. 이는 축자영감(逐字靈感)으로 알려졌으며 이러므로 성경전체는 와전영감(完全靈感)되었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경의 정경성은 계22:18,19 갈 1:8,.9 에서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부정의 주장들이 있으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逐字 靈感 되었으며 完全 靈感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오순절주의자들은 성경관을 삼는다.
2.2. 우리가 믿는 하나님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신이시며 ,영원 自存자, 천지만믈의 창조주, 인류의 구속자로서 계시하셨다. 더욱 그는 자신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서 관계 및 연합의 원칙을 구체화하는 분으로 계시 하셨다. (신 6:4. 사 43:10-11. 눅3:22. 마28:19)
三位 일체 하나님시며 이것은 성경적이다. (마28:19, 고후13:14, 요14:16,17) 하나님과 구분된 관계에 대해선 완전히 이해될 수 없는 것이다. 한 하나님 안에 세 위가 일체의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직 한 분 전능하신 주 하나님 만이 계시고 그 이름은 하나이시다.(요1:18, 15:26, 17:11. 슥14:9) 성부, 성자, 성령은 위(位)로서 절대로 일차할 수 없으며 관계성에 있어서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삼위 일체 안세서는 분할될 수 없고 협력관계에 있어서 상반하지 않는다. 즉 관계성에 있어서 성자는 성부 안에 있고 성부 또한 성자 안에 있다. 또 교제에 있어서 성자는 성부과 함께 있고 성부는 성자와 함께 있다. 성부는 성자로부터 오지 않았으나 성자는 귄위에 있어서 성부로부터 왔다. 성령은 본질과 관계와 협동 및 권위에 있어서 성부로부터 왔고 성자로부터 나왔다. 그러므로 삼위 일체 안의 위는 다른 위들과 분리되어서나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도 없고 일할 수도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칭호는 하나님의 아들에게만 속한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고유한 독생자이시나 인성에 있어서는 고유한 인자이시다. 참 하나님이며 참 인간이다. 곧 임마누엘이 되신다. 하나님 아들이라는 칭호는 영원의 질서에 속하며 인자라는 칭호는 시간의 질서에 속한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를 성육신과 구속의 경륜에 제한시키는 것은 교리에 위반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에 있어 하나님은 靈이시다, 하나님은 無限하시다. 하나님은 모든 공간에 자유하시며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永遠하시다. 하나님은 영원한 현재에 살고 계신다. 하나님은 自存하신다.하나님은 唯一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에 있어 하나님은 全知하시다. 하나님은 자신을 아신다. 실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아신다. 可能性의 모든 것을 아신다. 미래 또한 아신다. 하나님은 全能하시다. 하나님은 원하는 무엇이든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無所不在하시다. 무한하심은 공간과 관련해서 하나님의 실재이고 무소부재는 피조물과 관련해서 본 하나님의 실재이다. 하나님은 不變하시다. 하나님은 인간과 달리 한 실체를 지니고 계시기에 변화가 없으시다. 완전하시기에 변화가 없다. 하나님은 主權的 統治者이시다. 하나님은 그가 원하는 대로 그의 피조물을 다스리고 처리할 절대적 권리를 갖고 계신다.
共有的 屬性, 倫理的 屬性 이는 사람의 윤리적 성품과 유추적(類推的)으로 같은 속성이다.
거룩(holimess)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 대해 절대적으로 구분되며 도덕이나 악 죄로부터 분리된다. 義로움과 公義 의는 행위로 나타난 거룩이다. 誠實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믿을만하며 언약을 반드시 이루신다. 慈悲 하나님의 자비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데 현저하게 나타난다. 사랑(Love) 하나님의 속성 중에 가장 근본적이다. 때문에 그의 형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저 하신다. 善 모든 선의 근본이 되신다. 그에겐 악이 조금도 없으시다.
성 삼위 일체(聖 三位 一體)는 인간의 理性이 생각해낸 것이 아니다. 성경에 삼위 일체라는 단어가 사용된 적은 없으나 성경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창세기의 엘로힘은 복수명사로 'Gods'이다. 신약 초대교회의 신자들은 성부 하나님도 신이심을 믿었고 예수 그리스도도 신이심을 고백하였으며 성령 또한 신임을 이야기 했다.
창조주 하나님은 한분이시지만 삼위 중 각 위는 모두 창조에 참여하였다 (욥33:4, 사44:24)
초대교회의 아타나시우스는 삼위는 다 동질이며 동등하게 공존한다 하였다. 우리 순복음의 신앙은 이 아타나시우스의 교리를 우리의 신앙으로 고백한다.
성부는 창조하시고 성자는 구속하시며 성령은 거룩케 하신다. 그러나 어는 활동에 있어서나 삼위는 동시에 참여 하신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인간의 완전한 구속과 만물의 회복을 영원 전부터 예정 하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 하셨고 이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격을 사라이며 동정임을 알 수있다. 至上意志이신 하나님은 매우 다각적이며, 인도적이며 또 아주 그리스도교적이다.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께 의해서이나 인간의 理性, 信念, 自由意志에서 오는 책임도 있다.
3. 결 론
20세기 오순절 운동(Pentecostal Movement)의 신학의 중심은 성령세례의 최초의 증거, 은혜의 제 2사역인 성화는 즉각적인 것인가 혹은 점진적인 것인가 ?, 기독론에 관한 것으로 하나님의 성회 내부에서 일어났던 것이다.
오순절 신학의 성서적 뿌리는 사도행전이다. 신학의 특색은 주님 몸된 교회의 현장 사역에 공헌하는 신학이 되는 것이다. 설교, 교육, 전도, 선교, 교제, 봉사에 대한 실제와 이론을 조화롭게 강조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 순복음 신앙인 들은 더욱 각성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에, 예배 갱신과 대 사회 봉사 그리고 국내외 선교를 위한 신학 수립과 실천에 매진해야 하겠다.
출처:
http://theology.ac.kr/institute/dtdata/조직신학/성령론/오순절신학.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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