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선어성경/레위기

조선어성경 레위기 16장

by 올미랭 2019. 12. 17.

 

속죄일에 관한 규정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앞에 나갔다가 죽은 일이 있었는데 그들이 죽은 다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죽지 않으려거든 보통때는 성소휘장안쪽 법궤우에 있는 속죄판앞으로 나가지 말라고 일러주어라. 속죄판은 내가 구름속에서 나타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3 아론은 성소에 들어가려면 소떼가운데서 황소 한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고 수양 한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4 그는 맨살에 모시 잠방이를 걸치고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어야 한다. 그리고 모시로 만든 관대를 띠고 모시로 만든 사모를 머리에 써야 한다. 이것이 거룩한 옷이다. 그는 목욕하고나서 이 옷을 입어야 한다.

5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의 회중이 속죄제물로 바치는 수염소 두마리와 번제물로 바치는 수양 한마리를 받아야 한다.

6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물로 황소를 드려 자기의 죄와 자기 집안의 죄를 벗기는 례식을 올려야 한다.

7 그리고 수염소 두마리를 끌어다가 만남의 장막문간 여호와앞에 세워놓고

8 수염소 두마리가운데서 제비를 뽑아 한마리는 여호와께 바치고 다른 한마리는 아사셀(들귀신의 이름)에게 보내야 한다.

9 아론은 여호와의 몫으로 뽑힌 수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리고

10 아사셀의 몫으로 뽑힌 수염소는 산채로 여호와앞에 세워두었다가 속죄제물로 삼아 빈 들에 있는 아사셀에게 보내야 한다.

11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물로 황소를 끌어다가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벗기는 례식을 다음과 같이 올려야 한다. 그는 먼저 속죄제물이 될 황소를 죽인 다음

12 여호와앞 제단에서 숯불을 향로에 담고 향기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가지고 휘장안으로 들어가서

13 그 향을 여호와앞에서 숯불에 피우고 향기로 증거궤우에 있는 속죄판을 가리워야 한다. 그래야 죽지 않을것이다.

14 그리고나서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동쪽우에 뿌리고 또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일곱번 속죄판에 뿌려야 한다.

15 다음에 속죄제물로 바치는 백성의 수염소를 죽여 그 피를 휘장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황소피를 뿌렸던 때와 같은 식으로 속죄판우와 속죄판앞에 뿌려야 한다.

16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백성이 잘못을 저질러 탄 부정이나 지은 죄를 벗기는 례식을 올려 성소를 정하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는 부정한 그들가운데있는 만남의 장막도 정하게 해야 한다.

17 그가 성소에 들어가서 례식을 올리고나올 때까지 아무도 만남의 장막안에 있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그는 자기와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벗기는 례식을 올려야 한다.

18 그리고나서 여호와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서 그 제단을 정하게 하는 례식을 올려야 한다. 먼저 그는 황소피와 수염소피를 가져다가 제단뿔들우에 두루 바른다.

19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일곱번 제단에 뿌려야 한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백성의 부정을 벗겨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해야 한다.

20 그는 성소와 만남의 장막과 제단을 정하게 하는 례식을 다 마치고는 살려둔 수염소를 끌고와야 한다.

21 아론은 그 살려둔 염소머리우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백성이 저지른 온갖 잘못과 일부러 거역한 온갖 죄악을 고백하고는 그 모든 죄를 그 염소 머리에 씌우고 대기하고있던 사람을 시켜 그 염소를 빈들로 내보내야 한다.

22 그 염소는 그들의 죄를 모두 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염소를 빈 들로 보낸 다음

23 아론은 만남의 장막으로 들어오는데 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옷을 벗어 거기에 놓아두고

24 거룩한곳에서 목욕한 다음 그 옷을 다시 입고나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벗겨야 한다.

25 그는 그 속죄제물의 기름기를 제단에서 불살라야 한다.

26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사람도 옷을 빨아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는 자기 진지로 들어올 수 있다.

27 이렇게 속죄제물로 드린 황소와 염소의 피를 뽑아 성소에 가져다가 죄를 벗기는 례식을 올리고나서 그 가죽과 살고기와 똥은 진지밖으로 모두 내다가 함께 태워야 한다.

28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옷을 빨아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는 진지로 들어올수 있다.

29 이것은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일곱째달에 들어 그달 10일이 되면 본토주민이든지 너희가운데 몸붙여사는 사람이든지 할것없이 모두 금식해야 하며 아무일도 해서는 안된다.

30 그날은 너희의 죄를 벗겨 너희를 정하게 하는 날이므로 너희가 여호와앞에서 모든 잘못을 벗고 정하게 되리라.

31 그날은 너희가 철저하게 쉬여야 하는 안식일이다. 너희는 금식을 해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32 이렇게 죄를 벗기는 례식을 올릴 사람은 대를 이어가며 제사장직을 맡도록 례식을 갖추어 기름부어세운 대제사장이다. 그는 모시로 만든 제복 곧 거룩한 옷을 입고

33 지성소와 만남의 장막과 제단을 정하게 해야 한다. 또 제사장들과 온 백성의 회중에게서 그들의 죄를 벗겨주어야 한다.

34 그는 1년에 한번씩 이스라엘벡성에게서 모든 잘못을 벗겨주는 이 례식을 거행해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지시하신대로 하였다.

'조선어성경 > 레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어성경 레위기 18장  (0) 2019.12.17
조선어성경 레위기 17장  (0) 2019.12.17
조선어성경 레위기 15장  (0) 2019.12.16
조선어성경 레위기 14장  (0) 2019.12.16
조선어성경 레위기 13장  (1)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