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님의 신간 '가불 선진국'을 읽었다.
챕터마다, 페이지마다, 문장마다 '고독한 선지자의 애절한 외침'이 담겨져있다.
모든 논리의 전개에 객관적 통계 수치가 반영되어 있다. 우리 모두가 배워야하고 따라가야 할 자세이다.
마지막 페이지에, '사회권 선진국' 가는 방향에 장애물로서 '보수적 기독교의 교리'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부끄러웠다.
난 그 누구보다 '보수적 기독교인'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문자주의자, 근본주의자에 가깝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조국 교수님의 메시지는 '성경말씀의 본질'에 아주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기독교가 기독교답지 못하니, 하나님께서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이 책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면 가짜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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