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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성경/마태복음서

마태복음서 6장

by 올미랭 2019. 10. 24.

 

6 예수님이 구제에 대해 가르치시다

 1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자선을 베푸는 일이 없도록 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다.

 2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남에게서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나팔을 불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3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그자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치시다

 5 ≪기도할 때에는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에서나 큰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너의 아버지에게 기도하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7 ≪그리고 기도할 때에 이방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줄 안다.

 8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말라,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도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량식을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예수님이 금식을 가르치시다

 16 너희는 금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금식한다는 것을 남에게 보이려고 얼굴에 그 기색을 나타낸다. 나는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17 금식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라.

 18 그리하여 금식하는 것을 남에게 보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너의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쓸어 못쓰게 되며 도적이 뚫고들어와 훔쳐간다.

 20 그러므로 너희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어라. 거기서는 좀이 먹거나 녹이 쓸어 못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적이 뚫고 들어와 훔쳐가지도 못한다.

 21 너희 재물이 있는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며

 23 네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마음의 빛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의 소유에 대해 가르치시다

 24 ≪하나의 종이 두 주인을 섬길수 없다.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편을 사랑하거나 한편을 존중하고 다른편을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25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가.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가 하고 걱정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26 공중의 새들을 보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고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서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27 너희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시간인들 더 늘일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였다가 래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나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늘 하물며 너희에게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가 무엇을 마실가. 또 무엇을 입을가 하고 걱정하지 말라.

 32 이런것들은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더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래일 일은 걱정하지 말라. 래일걱정은 래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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